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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자 Z9 GT, 1,140마력 3모터에 더 저렴한 트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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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BYD 고급 브랜드 덴자가 9월 9일 Z9 GT의 새 전기 3모터 트림을 내놓는다. 기존 e3 퍼포먼스와 플래그십 RWD 사이 가격대를 메우며, 약 5만 달러 선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덴자는 Z9 GT가 중국 고급 GT 판매 1위를 여러 달 이어왔다고 밝혔다.

BYD의 고급 서브 브랜드 덴자가 Z9 GT의 새 순수전기 트림을 9월 9일 중국에서 내놓는다고 밝혔다. 덴자 총경리 리 후이(Li Hui)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더 가벼운" 3모터 전기 구성으로 준비했으며 구매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고 했다. 세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격대는 가장 비싼 e3 퍼포먼스와 플래그십 RWD 사이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플래그십 RWD가 29만 9,800위안(약 4만 4,500달러), e3 퍼포먼스가 36만 9,800위안(약 5만 5,00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새 트림은 33만 9,800위안, 약 5만 달러 선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9월 9일 덴자는 약 5만 달러부터 시작하는 Z9 GT e3 프리미엄을 공개했다.

Z9 GT는 올해 공개 당시 덴자가 "세계에서 순수전기 주행거리가 가장 긴 전기차"라고 주장한 모델로, CLTC 기준 최대 1,036km(643마일)를 내세웠다.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 2.0과 플래시 차징을 처음 적용한 차량군에 속하며, 10%에서 70%까지 충전에 최소 5분이 걸린다는 설명이다. 순수전기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나오고 모터는 싱글 또는 트라이 구성이다. 싱글 모터는 후륜에 370kW(496마력), 3모터는 e3 플랫폼 기반으로 합산 850kW(1,140마력)를 낸다. 길이 5,195mm, 너비 1,990mm, 높이 1,480mm에 휠베이스 3,125mm로 포르쉐 파나메라에 가까운 덩치다.

리 후이는 Z9 GT가 여러 달 연속 중국 고급 GT 판매 1위였다고 말했다. 덴자는 유럽에도 Z9 GT를 팔고 있는데 독일 기준 11만 5,000유로(13만 4,500달러)부터다. 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영국 같은 큰 시장에서 주문을 먼저 받았고, BYD는 2026년 말까지 30개국으로 넓히겠다고 했다. 다만 이번 저가형 3모터 모델을 유럽에도 내놓을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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