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R2 두 달 타본 소유자의 평가 — 승차감은 만족, 고속 주행 효율은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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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리비안 R2 퍼포먼스 론치 패키지를 두 달간 일상 주행한 유튜버 Gjeebs가 소유 경험을 공개했다. 승차감과 충전 속도, 핸즈프리 주행 보조와 사각지대 카메라는 호평했다. 다만 고속 구간에서 주행거리 표시와 실제 기록 차이가 컸다고 전했다.
리비안의 중형 어드벤처 전기 SUV R2를 두 달간 일상 주행한 소유자의 평가가 나왔다. 유튜버 Gjeebs는 퍼포먼스 트림에 론치 패키지를 더한 차량을 받아 꾸준히 몰았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으며 거슬리는 점은 몇 가지에 그쳤다고 밝혔다. 승차감이 편안하고 운전이 단순하며, 버튼 하나로 다섯 개 유리창을 동시에 내리는 기능을 인상적인 요소로 꼽았다. R2의 뒷유리는 테일게이트 안으로 내려간다. 론치 패키지에는 리비안 유니버설 핸즈프리 주행 보조의 평생 이용권이 포함되는데, 차선 변경은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으로 먼저 신호를 줘야 작동한다. 디지털 클러스터에 뜨는 사각지대 카메라 화면이 합류와 차선 변경을 쉽게 만들고, 컵홀더와 수납공간도 넉넉하다고 평가했다.
불만도 있다. 왼쪽 스토크의 뒷유리 와이퍼 버튼이 지나치게 민감해 살짝만 닿아도 작동하고, 넓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에는 기본 차양막이 없다. 이 점은 테슬라 모델 Y·모델 3도 마찬가지다. 인도 당일 있었던 다른 사소한 문제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정리됐다.
남은 과제는 고속 주행 효율이다. 영상 촬영 당시 차량은 완충 상태에서 334마일을 갈 수 있다고 표시했지만 실제로는 248마일을 달린 뒤 배터리가 2% 남았다. 다만 주행 대부분이 시속 70마일을 넘는 구간이었고, 평균 효율은 2.93마일/kWh로 기록됐다. R2 퍼포먼스의 EPA 추정 주행거리는 330마일이다. 각진 차체 탓에 고속에서 전력 소모가 크다는 점은 알려져 있었다. 대신 400V 아키텍처임에도 충전은 빠른 편으로, 10%에서 80%까지 30분이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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