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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보링컴퍼니, UAE 주도로 30억 달러 조달… 기업가치 23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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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보링컴퍼니가 UAE가 주도한 시리즈D에서 30억 달러를 조달하며 230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2년 약 57억 달러의 네 배 수준이다. 핵심은 UAE 전역에 150km 넘는 터널을 짓겠다는 약속인데, 아직 UAE에서 운행 중인 승객 터널은 없다.

일론 머스크의 터널 굴착 회사 보링컴퍼니가 9월 9일 시리즈D 마감을 발표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 관련 투자 기관이 라운드를 주도했고 세쿼이아캐피탈, 앤드리슨호로위츠, 테마섹, 밸러에쿼티파트너스, Vy캐피탈, 휴먼캐피탈, 샤말홀딩, 배런캐피탈이 참여했다. 조달액 30억 달러에 기업가치는 230억 달러로, 2022년 약 57억 달러에서 네 배가량 올랐다. 회사는 엔지니어링·운영·생산 인력 채용, 루프 프로젝트 확대, 프루프록 터널 굴착기 연구개발에 쓰겠다고 밝혔다.

거래의 중심은 UAE 전역에 150km 이상 터널을 건설하겠다는 약정이다. 이미 수주한 두바이 루프 시범 구간(터널 6.4km·역 4개, 2026년 말 착공 예정)과는 별개다. 라운드를 주도한 국가가 동시에 가장 큰 발주처라는 구조다. 회사 설명으로는 두바이 시범 구간용 프리캐스트 생산이 진행 중이지만, UAE에서 승객을 태우는 터널은 아직 없다.

실제로 사람을 옮기는 곳은 라스베이거스뿐이다. 베이거스 루프 누적 탑승객은 400만 명을 넘었고, 클라크 카운티는 역 19개를 추가 승인해 123개 역 네트워크를 인허가했다. 최근 시내 14번째, 전체 25번째 터널 굴착을 시작했다. 다만 운영 방식은 2021년 초기 시승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아, 오토파일럿 없이 사람이 모델Y를 저속으로 운전한다. 내슈빌 뮤직시티 루프는 2026년 2월 25일 주 허가를 받고 같은 날 굴착에 들어가, 8월에는 프루프록 2대가 동시에 작업했다.

2017년 이후 발표된 십여 개 도시 프로젝트 가운데 승객을 태우는 곳은 베이거스 하나다. 시카고 오헤어 익스프레스는 자금 조달도 계약 체결도 없이 2019년에 사실상 끝났고, 워싱턴~볼티모어 루프는 회사 웹사이트에서 사라졌다. 캘리포니아 온타리오 공항 연결 사업은 4,500만 달러에서 5억 달러 수준으로 불어나자 회사가 환경 검토를 받지 않고 철수했다. 샌안토니오와 포트로더데일은 연락이 끊긴 채 무산됐고, 로스앤젤레스의 두 사업은 주민 반대와 인허가에 막혔다. 교통 체증 완화 효과나 기존 대중교통 대비 효용을 시뮬레이션으로도 입증하지 못한 상태라는 점이 새 기업가치가 놓인 조건이다.


이 글은 Electrek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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