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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우체국 Bpost, 전기 배송밴 4,165대 — 전체 배송 차량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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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벨기에 국영 우편사업자 Bpost가 전기 배송밴 4,165대를 운용 중이라고 밝혔다. 전체 배송용 차량의 42%에 해당하며, 3년 전 약 1,000대에서 네 배로 늘어난 규모다. 올해 주문한 약 1,100대 가운데 900대가 이미 투입됐고 남은 200대는 연내 합류할 예정이다.

벨기에 국영 우편사업자 Bpost가 전기 배송밴 4,165대를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이는 전체 배송용 차량의 42%다. 올해만 전기 배송밴 약 1,100대를 새로 주문했고, 이 가운데 900대는 이미 차량 운용에 들어갔다. 남은 200대는 연말까지 합류할 예정이다. 차량 상당수는 스텔란티스에서 조달하며, 공개된 사진에는 시트로엥 브랜드 전기 밴이 담겼다. 벨기에 내 Bpost 거점에는 충전기 약 3,300기가 설치돼 있다.

증가 속도는 꾸준하다. 2023년 약 1,000대였던 전기 배송밴은 2024년 여름 2,000대, 2025년 여름·가을 3,000대를 넘었고 현재 4,165대로 3년 전의 네 배가 됐다. 회사 측은 이 조달 속도가 "연간 전기 배송밴 약 1,000대 증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전동화 범위는 밴에 그치지 않는다. 현재 전기자전거 3,013대, 전기자전거용 트레일러 556대, 전기 트럭 2대를 함께 운용한다.

도입된 전기 밴은 내구 수명이 끝난 내연기관 배송차를 대체한다. 다만 11~12월 배송 성수기에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함께 쓰이고, 이후 내연기관차를 단계적으로 퇴출한다. Bpost는 "편지와 소포 모두 직접 배출이 없는 배송 노선으로 150개 이상 우편번호 지역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0년대 말까지 라스트마일 차량의 85%를 CO₂ 무배출 차량으로 전환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Bpost의 릭 판덴베르허 전국 차량·장비 책임자는 차량 교체가 물류 네트워크 전반의 전환 가운데 일부이며, 전기 자전거·트레일러·트럭과 함께 운영 방식을 단계적으로 바꿔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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