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오브스펙 비교: BMW iX3, 주행거리·충전에서 테슬라·리비안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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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아웃오브스펙 스튜디오가 BMW iX3, 테슬라 모델 Y, 리비안 R2를 비교했다. 고속도로 실측에서 iX3가 340마일로 가장 멀리 갔고, 모델 Y는 290마일, R2는 시속 70마일 주행에서 253마일이었다. 진행자 카일 코너는 세 대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iX3를 택하겠다고 말했다.
아웃오브스펙 스튜디오가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세 대를 묶어 비교한 영상을 공개했다. BMW iX3는 EPA 기준 최대 434마일로 세 대 중 주행거리와 충전 성능이 가장 앞선다. 다만 실측에서는 그 수치가 그대로 나오지 않았고, 고속도로 주행에서 340마일을 기록해 이 비교에서 가장 멀리 갔다. 리비안 R2는 EPA 기준 330마일이지만 시속 70마일 정속 주행에서는 253마일에 그쳤고, 같은 조건에서 테슬라 모델 Y는 290마일을 달렸다. EPA 측정 주기가 도심과 고속도로 속도를 섞어 쓰는 만큼, 고속도로만 달리면 인증치와 벌어진다는 설명이다.
테슬라는 모델 Y로 이 체급을 사실상 먼저 열었고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지만, 최근 R2와 iX3가 들어오면서 경쟁 구도가 달라졌다. 세 대의 성격도 갈린다. 테슬라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 'FSD(Full Self-Driving)'의 완성도가 나머지 둘보다 낫고, 리비안은 오프로드 장비와 주행 재미가 강점이며, iX3는 장거리 올라운더로 자리를 잡았다. 세 시스템 모두 운전자가 계속 감시해야 한다는 점은 같다.
진행자 카일 코너는 세 대가 각각 선택할 이유를 준다고 전제하면서, 자신이 한 대를 가져가야 한다면 iX3를 고르겠다고 말했다.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에서 격차가 크다는 이유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인증 주행거리보다 자신이 주로 달리는 속도대의 실측치를 보는 편이 체감에 가깝다는 점이 이 비교의 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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