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JBM EV, 싱가포르에 전기버스 '에코라이프 e12'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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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기버스 제조사 JBM EV가 11월 4~6일 열린 싱가포르 어반 모빌리티 위크에서 12m급 전기버스 에코라이프 e12를 공개했다. 말레이시아 차체 업체 제밀랑 코치웍이 만든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얹었고, 250kW 모터와 525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주행거리 320km를 낸다고 회사는 밝혔다. JBM EV는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 본부를 두고 아세안과 호주·뉴질랜드까지 담당한다.
JBM 일렉트릭 비히클스(JBM EV)가 싱가포르 시장용 전기버스 에코라이프 e12를 내놨다. 공개 무대는 격년제 행사인 싱가포르 어반 모빌리티 위크로, 올해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렸다. 니샨트 아리아 회장과 주싱가포르 인도 고등판무관이 행사에 참석했다. 인도 기업이 싱가포르에 전기버스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설명은 회사 측 주장이다.
이 버스는 인도와 유럽에서 팔리는 같은 이름의 모델과 외형이 다르다. 차체 제작을 말레이시아 버스 바디 업체 제밀랑 코치웍에 맡겼기 때문이다. 전장 12m, 전폭 2.6m, 전고 3.2m에 휠베이스는 5.9m이고, 차체는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다. 저상 모델이라고 회사는 밝혔으나 바닥 높이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전자 제어식 에어 서스펜션에 니일링 기능을 넣어 차체를 60mm 낮출 수 있어 이동이 불편한 승객의 승하차 부담을 줄인다. 정원은 84명으로 좌석 28석, 휠체어 공간 2곳, 입석 54명이다. 공차중량은 14톤, 총중량은 19톤이다.
동력계는 250kW 모터와 525kWh 배터리 조합이다. 충전은 각 300A급 CCS2 포트 두 개로 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60km,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20km라고 회사는 밝혔다. 전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 경고, 보행자·자전거 충돌 경고, 사각지대 감지, 운전자 졸음·부주의 경고, 360도 카메라가 들어간다.
싱가포르 사무소는 JBM EV의 아시아태평양 본부로, 아세안뿐 아니라 호주와 뉴질랜드 등 역내 다른 시장도 맡는다고 아리아 회장은 행사에서 말했다. 회사는 현재 27개 시장에 진출해 전기버스 4000대 이상을 판매했고, 이 차량들이 15억 명 이상을 수송하며 누적 5억km 넘게 달렸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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