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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전기 C-HR 8,521대 리콜 — 주행 중 동력 상실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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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토요타가 전기 C-HR 8,521대를 리콜한다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보고했다. 배터리 충전 제한 기능을 담당하는 E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과충전이 일어나면 구동 시스템이 멈출 수 있다. 조치는 판매점에서 배터리 ECU 소프트웨어를 무상 업데이트하는 방식이다.

토요타가 2026년형 전기 C-HR 8,521대를 리콜한다. 9월 2일 북미에서 안전 리콜을 처음 알렸을 때는 대상이 약 1만 대라고 했는데, 수요일 NHTSA에 보낸 서한에서 8,521대로 확정했다. 원인은 전기차 제어 유닛(ECU) 소프트웨어의 프로그래밍 오류다. 이 소프트웨어는 배터리 충전 수준을 제한하는 역할을 하지만, 오류로 인해 특정 조건에서 과충전이 발생할 수 있다. 토요타가 든 예는 배터리가 완충이거나 완충에 가까운 상태에서 운전자가 회생제동을 계속 쓰는 경우다. 이때 경고등과 경고음이 켜지고 구동 시스템이 멈춰 주행 중 동력을 잃을 수 있다. 토요타는 내부 조사에서 잘못된 소프트웨어가 충전 제한 기능을 방해해 주행 중 배터리가 과충전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전기 C-HR은 토요타가 북미에서 파는 전기 SUV 세 종 가운데 하나로, 개선된 bZ와 bZ 우드랜드가 함께 있다. 올해 초 약 3만 7,000달러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첫 전기 SUV인 bZ보다 작고 스포티한 선택지로 출시됐다. 출발은 괜찮았지만 이번이 첫 리콜이다. 대상 차량은 2026년 2월 6일부터 7월 10일까지 생산됐고, 토요타는 NHTSA 보고에서 "해당 생산 기간에 속하더라도 모든 차량이 미국에서 판매된 것은 아니다"라고 적었다. 유럽·영국 등에서 팔리는 C-HR+는 '+'가 없는 북미 C-HR EV와 사실상 같은 차여서, 리콜이 해외 모델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토요타 판매점에서 배터리 ECU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업데이트받을 수 있다. 소유자 통지서는 10월 18일 발송 예정이며, 토요타 리콜 번호는 26TA17이다. 영향받는 연식은 2026년형뿐이고, 2027년형 C-HR은 이미 판매 중이다. 소프트웨어 결함인데도 조치를 위해 판매점을 방문해야 한다는 점은 원격 업데이트가 일반화된 흐름과 견줘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 글은 Electrek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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