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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7년 2만 유로대 소형 전기차 투입 — ID. EVERY1 양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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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폭스바겐이 2027년 약 2만 유로에서 시작하는 엔트리급 전기차를 내놓는다. 지난 3월 공개한 ID. EVERY1 콘셉트의 양산형으로, 길이 3,880mm에 4인승과 305리터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ID. 폴로보다 작고 저렴한 모델로, 폭스바겐 그룹이 BYD 같은 중국 업체에 맞서 구성한 소형 전기차 라인업의 마지막 조각이다.

폭스바겐이 2027년 약 2만 유로(2만 2,500달러)에서 시작하는 엔트리급 전기차를 출시한다. 지난 3월 공개한 ID. EVERY1 콘셉트의 양산 모델로, 내년 ID. Up!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이 차를 볼륨 세그먼트에서 가장 넓은 선택지를 갖추기 위한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라고 표현했다. 길이는 3,880mm로 과거 Up!(3,600mm)과 ID. 폴로(4,053mm) 사이에 놓인다. 폭스바겐은 작은 체구에도 성인 4명이 탈 공간과 305리터 적재용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행거리는 최소 250km, 신형 70kW(94마력) 모터로 최고속도 130km/h를 낸다.

이 차가 속한 '일렉트릭 어번 카 패밀리'는 BYD를 비롯한 중국 업체들의 공세에 대한 폭스바겐 그룹의 답이다. MEB+ 플랫폼을 공유하는 ID. 폴로, ID. 크로스와 쿠프라 라발, 스코다 에피크가 함께 묶인다. ID. 폴로와 ID. 크로스의 저가 기본형은 각각 2만 4,995유로, 2만 7,995유로에서 시작한다. 2만 유로대 신차는 비용을 낮추기 위해 두 모델 기본형과 같은 37kWh LFP 배터리를 쓸 것으로 예상된다. 37kWh를 얹은 ID. 폴로의 WLTP 기준 주행거리는 최대 334km다. 생산지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스페인 자동차 매체 아우토파실은 스페인 생산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룹은 현재 마르토렐 공장에서 ID. 폴로와 쿠프라 라발을, 나바라 공장에서 ID. 크로스와 스코다 에피크를 만든다.

이 라인업은 6월 양산 개시 이후 약 15만 대의 주문을 받았다. 양산형 ID. EVERY1은 폭스바겐이 2027년까지 내놓겠다고 한 9개 신모델 중 하나다. 폭스바겐은 ID. 폴로 37kWh 모델을 2만 5,000유로 미만에 내놓겠다는 약속을 지켰고, 2만 유로 선에서도 같은 일이 반복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미국 시장에는 이 엔트리급 전기차가 들어가지 않으며, 대신 ID.4를 대체하는 ID. 티구안이 2027년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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