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만 마일 넘긴 2019 쉐보레 볼트, 배터리만 바꿔 50만 마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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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유튜브 채널 Out of Spec Renew가 주행거리 47만 마일을 넘긴 2019년형 쉐보레 볼트 EV의 배터리 팩을 교체했다. 원래 구동 모터는 그대로 50만 마일에 가까운 거리를 달렸고, 리콜 후 장착된 배터리는 33만 마일을 기록한 상태였다. 교체 팩 구입가는 1,800달러였고, 일반 소비자라면 2,500~3,000달러를 낼 것으로 이 채널은 추정했다.
유튜브 채널 Out of Spec Renew가 47만 마일 이상을 주행한 2019년형 쉐보레 볼트 EV를 입고해 배터리 팩을 교체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 차의 리콜 이후 장착된 배터리는 33만 마일을 달린 상태였고, 심각한 배터리 결함과 셀 전압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었다. 작업팀은 주행거리가 더 짧고 상태가 안정적인 2017년형 볼트의 팩으로 교체한 뒤 전원 투입과 프로그래밍을 거쳐 차량을 다시 움직이게 했다. 구동 모터는 교체 없이 50만 마일에 가까운 거리를 소화한 셈이다.
비용은 중고 팩을 활용한 수리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이 채널은 교체용 팩을 1,800달러에 구했다고 밝혔고, 일반 소비자가 비슷한 팩을 구하려면 2,500~3,000달러 수준을 지불할 것으로 추정했다. 2019년 당시 볼트 EV는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신차 전기차 가운데 하나였다.
Electrek은 이번 사례를 전기차 배터리 수명에 관한 누적되는 증거의 하나로 소개했다. 이 매체가 함께 언급한 사례로는 25만 마일 주행 후 배터리 잔존 용량 92%를 유지한 포드 머스탱 마하-E, 36만 마일에 배터리 상태 87%를 지킨 현대 아이오닉 5, 그리고 주행거리가 여섯 자리에 이른 테슬라 모델 S·3·Y 차량공유 차량들이 있다.
차주는 50만 마일 달성을 목표로 이 차를 계속 타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주행 전기차의 수명이 모터가 아니라 배터리 팩에서 먼저 한계에 닿고, 그 팩을 중고로 구해 바꾸는 선택지가 실제로 작동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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