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양왕, 코치도어 적용한 5.5m급 플래그십 전기 세단 '알티오르' 공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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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BYD가 럭셔리 브랜드 양왕의 신형 플래그십 전기 세단 '알티오르'의 차명과 일부 디자인을 공개했다. 2열 도어가 뒤쪽을 축으로 열리는 코치도어가 적용되며, 양왕 측은 BYD 양산차 최초라고 밝혔다. 전장은 약 5500mm로 예상되고, 글로벌 공개 행사는 UAE에서 열릴 예정이다.
BYD가 럭셔리 브랜드 양왕의 신형 플래그십 전기 세단 차명을 '알티오르(Altior)'로 공개하고 전면부 디자인 일부를 함께 내놨다.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2열 도어가 뒤쪽을 축으로 여는 코치도어다. 후샤오칭 양왕 총괄책임자는 도어가 약 90도까지 열리도록 설계됐으며 BYD가 양산차에 이 구조를 쓰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전면부에는 보석을 형상화한 도트 매트릭스 그릴과 크리스털에서 영감을 얻은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다만 차체 크기와 주요 제원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고, 전장 약 5500mm는 위장막 차량을 토대로 한 예상치다.
양왕은 BYD 브랜드 체계의 최상위로, U7 세단과 U8 대형 SUV, U9 전기 슈퍼카를 판매하며 고성능 구동·차체 제어 기술을 먼저 적용해 온 브랜드다. 알티오르는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롤스로이스 팬텀이 놓인 초고급 세단 시장을 겨냥한 차체 구성으로 읽힌다. 공개 이미지에 플래시 차징 충전소에서 충전하는 장면이 담기면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초급속 충전 적용 가능성이 거론된다. BYD는 이 두 기술의 핵심 특징으로 약 5분 충전을 내세워 왔다. BYD 최초의 전고체 배터리 탑재 차량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는데, 스텔라 리 수석부사장은 앞서 인터뷰에서 전고체 배터리 적용 첫 차량을 2027년 공개한다고 밝혔다.
중국 브랜드가 코치도어와 초고급 세단 체급으로 올라서는 시도라는 점에서 업계가 주목할 대목이다. 글로벌 공개 행사 장소를 중국이 아닌 UAE로 잡은 것도 중동 고급차 수요를 겨냥한 판단으로 보인다. 판매 가격은 약 200만 위안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양왕 U7의 중국 판매 시작 가격은 65만 8000위안, 대형 SUV U8L은 145만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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