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금리 11월 9일부터 0.10%p 인상 — 10년 만기 하단 연 5.00%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1월 9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10%포인트 올린다.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연 5.00%(10년)~5.30%(50년)가 적용되며, 10년 만기가 5%대에 들어선 것은 2014년 3월 상품 취급 이후 처음이다. 11월 8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면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1월 9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10%포인트 올린다. 조정 후 금리는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만기 10년 연 5.00%에서 만기 50년 연 5.30%다. 10년 만기 금리 하단이 5%대로 올라선 것은 2014년 3월 이 상품을 취급한 뒤 처음이다. 올해 인상은 1월 0.25%포인트, 2월 0.15%포인트, 4월 0.30%포인트, 5월 0.25%포인트, 7월 0.30%포인트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이며, 7월 이후 4개월 만의 조정이다. HF는 시장금리와 주택저당증권(MBS) 자금조달 여건을 함께 고려한 소폭 인상이라고 설명했다.
우대 금리 대상은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배려층, 전세 사기 피해자 등이다. 이들에게는 최대 1.0%포인트가 적용되며, 그 결과 금리는 최저 연 4.00%(10년)에서 4.30%(50년)가 된다.
신청 시점이 적용 금리를 가른다. 11월 8일까지 신청을 완료한 경우에는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되고, 9일 이후 신청분에는 인상된 금리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을 검토 중이라면 신청 완료 기준 날짜, 선택하려는 만기 구간의 금리, 본인이 우대 금리 대상에 들어가는지와 필요한 증빙을 HF 안내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만기에 따라 적용 금리가 달라지므로 만기 구간별 금리도 함께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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