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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사기

英 NCSC, AI발 사이버공격에 기반시설 위험 경고

IT조선·2026-11-03전망

요약

영국 국가사이버보안센터(NCSC)는 연례 보고서 발표 연설에서 AI를 활용한 사이버공격이 전력·수도·제조시설 등 국가 핵심 기반시설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과 러시아 등 국가 차원의 해킹 조직이 AI를 이용해 공격 속도와 규모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NCSC는 2028년까지 주요 기반시설을 겨냥한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리처드 혼 NCSC 센터장이 이 같은 경고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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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사이버보안 기관이 AI를 공격자의 역량 증대 수단으로 공식 지목한 경고로, 방어 측의 대응책 마련 필요성이 함께 제기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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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CSC는 같은 연례 보고서에서 AI 악성코드가 2028년까지 발전소·공항·병원 등 핵심 기반시설 해킹에 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구체적으로 밝힌 바 있다. 비슷한 시점 미스트랄AI는 자사 모델이 사이버공격 역량을 높이는 데 악용될 가능성을 스스로 인정했고, 2026년 9월에는 국내 금융회사가 AI를 활용한 실제 공격을 받은 사례도 확인됐다. 국가 안보기관의 경고, AI 기업의 위험 인정, 실제 피해 사례가 같은 시기에 겹쳐 나온 셈이다.

짚어야 할 점

  • NCSC의 경고는 '매우 유력'이라는 정성적 전망이며, 판단 근거가 된 구체적 공격 시도 건수나 피해 규모는 제시되지 않았다.
  • AI 모델을 만드는 쪽(미스트랄)과 막는 쪽(NCSC) 양쪽에서 비슷한 시기에 위험 인식이 공식화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 국내에서도 9월 금융회사 대상 AI 활용 공격 사례가 나온 만큼, 이번 경고가 먼 미래의 가정이 아니라 이미 진행 중인 흐름의 연장선일 수 있다.
  • 방어책으로는 정보공유체계 연계나 민관협력이 다른 보도에서 제안됐지만, NCSC 발표 자체에는 구체적 대응 조치가 담겨 있지 않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NCSC가 2028년까지 공격 가능성을 '매우 유력'으로 판단한 구체적 근거나 지표는 공개되지 않았다.
  • 중국·러시아 해킹조직이 실제로 AI를 이용해 수행한 공격의 사례나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 영국 정부가 이 경고에 따라 기반시설 보안에 추가 예산이나 규제를 마련할 계획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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