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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모달

리퀴드 AI, 소형 멀티모달 의사결정 모델 'd1-3B' 공개

AI타임스·2026-10-08

요약

리퀴드 AI가 10월 7일(현지시간) 의사결정 모델 'd1' 제품군의 새 모델 'd1-3B'와 'd1-옴니-600M'을 공개했다. 두 모델은 생성 AI처럼 답변을 토큰 단위로 순차 생성하는 대신 입력 상태를 한 번에 연산해 즉각 판단 점수를 반환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리퀴드 AI는 'd1-3B'가 소형 모델임에도 자사가 측정한 공개 데이터셋 '의사결정 지수' 등에서 훨씬 큰 모델들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두 모델은 오픈웨이트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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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을 순차 생성하지 않고 입력을 한 번에 처리해 판단 점수만 반환하는 구조는, 분류나 필터링처럼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한 작업에 맞춰진 설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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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리퀴드 AI는 9월 29일 텍스트를 생성하지 않고 선택지별 확률만 계산하는 'd1'을 내놓으며 자사 '제브' 모델을 능가했다고 밝힌 지 약 일주일 만에, 같은 제품군의 소형 버전인 'd1-3B'와 'd1-옴니-600M'을 추가로 공개했다. 토큰을 순차 생성하는 생성형 AI와 달리 입력을 한 번에 처리해 판단 점수를 반환하는 구조를 유지하면서 모델 크기를 키우거나(3B) 멀티모달로 확장(옴니-600M)한 것이 이번 발표의 핵심이다.

짚어야 할 점

  • 같은 날 트웰브랩스·미스트랄 등이 영상 이해, 1조 매개변수급 거대 멀티모달 모델을 공개한 것과 달리, 리퀴드 AI는 반대 방향인 '초소형·특정 업무 전용' 모델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 d1 시리즈의 지속적인 확장은 분류·필터링처럼 빠른 판단이 필요한 기업용 반복 업무 자동화 시장을 겨냥한 전략으로 보인다.
  • 오픈웨이트로 공개된 점은 외부에서 성능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d1-3B'가 더 큰 모델들을 능가했다는 성능 비교가 리퀴드 AI 자체 측정에 기반한 것인지, 제3자의 독립 검증을 거쳤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비교 기준으로 쓰인 '의사결정 지수'가 어떤 데이터와 평가 방식으로 구성됐는지는 설명되지 않았다.
  • d1-옴니-600M이 지원하는 멀티모달 입력의 구체적 범위(이미지, 영상, 음성 등)와 실제 도입 사례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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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생성형 AI는 학습한 데이터의 패턴을 바탕으로 텍스트, 이미지, 음성, 코드 등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
멀티모달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음성, 영상 등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함께 이해하거나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의 특성을 말한다.
토큰
언어 모델이 텍스트를 처리할 때 사용하는 최소 단위로, 단어나 단어의 일부, 문장 부호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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