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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삼성전기, AI 수요에 2027년 역대 최대 실적 전망

ZDNet Korea·2026-10-28주요

요약

삼성전기는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수요 강세로 MLCC와 FC-BGA 수급이 4분기와 2027년에 더 빠듯해질 것이라며 2027년 역대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세종·베트남 반도체 기판 공장은 2027년부터 FC-BGA 양산을 시작해 2028년부터 매출에 본격 기여할 전망이며, 필리핀 MLCC 신공장도 내년부터 최선단 제품 중심으로 양산을 시작한다. 임베디드 기판도 2027년 이후 빅테크 대상 공급량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3분기 매출 3조 7633억원, 영업이익 691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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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용 부품 수요가 반도체 패키징·전자부품 업계 실적까지 끌어올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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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삼성전기는 같은 날 3분기 매출 3조7633억원, 영업이익 691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하며 빅테크 50여곳과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평균판매단가를 올린 것이 호조 배경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엔비디아도 이날 삼성전기를 포함한 6개 후공정·부품사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해, 이번 2027년 전망은 이런 AI 반도체 공급망 확장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짚어야 할 점

  • 이번 발표는 3분기 실적 발표와 별개로, 다음 분기 이후의 공급 상황을 경영진이 직접 언급한 것으로 단기 실적을 넘어 중장기 수요 기대를 반영한다.
  • 세종·베트남 FC-BGA 공장은 2027년 양산을 시작해도 매출 기여는 2028년부터로 예상돼, 투자와 실제 실적 반영 사이에 시차가 있다.
  • 엔비디아가 삼성전기 등 6개사와 후공정·부품 공급망을 넓히는 움직임과 맞물려, 이번 2027년 최대 실적 전망이 AI 반도체 공급망 전체의 증설 경쟁 속에서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 MLCC·FC-BGA 외에 임베디드 기판의 빅테크 공급 확대 계획도 2027년 이후로 제시돼, 여러 사업부가 동시에 같은 시점을 목표로 잡고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2027년 '역대 최대 실적'이라는 전망의 구체적 매출·영업이익 목표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 MLCC와 FC-BGA 수급이 '더 빠듯해진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가동률이나 수주 물량 등 구체적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
  • 세종·베트남, 필리핀 신공장에 투입되는 투자 금액과 생산능력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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