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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앤트로픽, 엔스케일과 62조원 컴퓨팅 계약 체결

AI타임스·2026-08-29주요

요약

앤트로픽이 컴퓨팅 용량 확보를 위해 대형 계약과 반도체 수급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영국 AI 인프라 기업 엔스케일과 6년간 총 450억달러 규모의 AI 컴퓨팅 파워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앤트로픽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데이터센터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 칩 기반 컴퓨팅 용량 460메가와트를 공급받는다. 앤트로픽은 이와 함께 자체 반도체 수급처를 넓히기 위해 칩 스타트업과도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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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앤트로픽이 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기존 클라우드 파트너 외에 별도의 컴퓨팅 공급망을 직접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오픈AI 등 경쟁사와의 GPU·전력 확보 경쟁이 반도체 스타트업 협상으로까지 번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깊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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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앤트로픽은 2026년 9월 17일 노보 노디스크와의 협력 발표, LG CNS의 GPU·인프라 3814억원 투자 등 AI 업계 전반의 컴퓨팅 확보 경쟁 속에서 이번 계약을 맺었다. 같은 시기 애플이 18년 만에 AI 서버 시장 재진출을 검토하고 화웨이가 차세대 AI칩 '어센드 960'을 공개하는 등,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려는 시도가 업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앤트로픽 역시 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기존 클라우드 파트너 외에 별도의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이번 엔스케일 계약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짚어야 할 점

  • 이번 계약은 앤트로픽이 기존 클라우드 파트너(MS·구글)와 별개로 컴퓨팅 공급망을 직접 확보하려는 시도라는 점이 핵심이다.
  • 앤트로픽이 칩 스타트업과도 별도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점은 엔비디아 단일 의존을 줄이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 같은 시기 마이크로소프트 AI 수장이 앤트로픽의 '클로드 헌법'을 공개 비판하고 내부 연구진이 외부 감사 확대에 반발하는 등, 앤트로픽은 대규모 투자 확대와 동시에 내부·외부 갈등도 겪고 있다.
  • LG CNS·애플·화웨이 등도 각자 방식으로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에 나서면서, 컴퓨팅 확보 경쟁이 특정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 이번 계약이 놓여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6년간 450억달러 규모 계약의 구체적 재원 조달 방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 앤트로픽이 협상 중이라는 '칩 스타트업'이 어디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이번 계약이 마이크로소프트·구글과의 기존 클라우드 파트너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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