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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에티살랏, 2030년까지 국제연결성 500Tbps로 확장

ZDNet Korea·2026-10-07

요약

아랍에미리트 에티살랏 그룹이 만수르 빈 자예드 부통령 겸 부총리가 참관한 가운데 디지털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이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국제 연결 용량을 초당 500테라비트(Tbps)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현재 용량의 25배 넘는 증가다. 에티살랏 그룹 이사회는 국제 연결성을 초당 20테라비트에서 500테라비트 이상으로 확대해 AI 발전에 따른 글로벌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통신, AI 및 비즈니스 솔루션, 인프라, 핀테크 4대 비즈니스 엔진을 중심으로 한 에티살랏의 새 전략에서 나온 첫 번째 중요한 약속이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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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가 AI 수요 대응을 위해 국가 단위 국제 네트워크 용량을 대규모로 증설하겠다고 밝힌 사례로, AI 확산이 통신·네트워크 인프라 투자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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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AI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통신·에너지 업계 전반에서 인프라 증설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구글은 원전 전력 확보 계약을 체결했고, HD건설기계는 데이터센터용 발전엔진을 수주하는 등 AI 인프라를 둘러싼 투자가 전력·네트워크 등 다방면에서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에티살랏의 이번 발표는 그중 네트워크 백본, 특히 국가 단위 국제 연결망을 겨냥한 사례다.

짚어야 할 점

  • 20Tbps에서 500Tbps로 25배 넘는 확장을 목표로 내세운 점에서, AI발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단순한 서버·전력 수요를 넘어 국가 간 연결 인프라까지 재설계를 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이번 프로젝트가 통신·AI·인프라·핀테크 4대 엔진 전략에서 나온 '첫 번째' 약속이라는 설명은, 뒤이어 다른 세 영역에서도 유사한 대형 투자 발표가 나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
  • 구글의 원전 전력 계약, HD건설기계의 발전엔진 수주처럼 AI 인프라 투자가 전력 쪽에 몰려 있는 가운데, 에티살랏 사례는 네트워크 용량 자체도 AI 경쟁의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500Tbps 확장에 들어가는 투자 금액이나 재원 조달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 해저케이블 신설, 기존 회선 증설, 위성 등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경로로 용량을 늘릴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2030년까지의 중간 목표나 단계별 일정, 어느 지역·구간을 우선 확장할지에 대한 세부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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