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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생태계

원익로보틱스, 로봇손 액추에이터·센서 자체 개발

ZDNet Korea·2026-10-29

요약

원익로보틱스가 로봇 핸드에 들어가는 액추에이터와 촉각 센서를 자체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신제품 '알레그로 핸드 V6 F'는 로보티즈 액추에이터를 쓰지만 산업용 핸드가 요구하는 내구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독자 개발에 나섰다. 액추에이터 시제품은 연말 나올 예정이며 CES 2027 공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회사는 미국 빅테크와 협력해 비전 기반 촉각 센서 기술을 차세대 제품 '알레그로 핸드 V6 V'에 적용할 계획이며, 국민성장펀드 투자를 받아 전북 완주에 로봇 생산라인도 구축할 예정이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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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센서를 내재화하는 것은 외부 공급사 의존도를 낮추고 산업용 로봇에 필요한 내구성·정밀도를 자체적으로 통제하려는 행보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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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완성차·대기업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체계가 갖춰지는 가운데, 로봇손 전문기업 원익로보틱스는 외부 업체(로보티즈) 액추에이터로는 산업용 내구성 기준을 맞추지 못해 핵심 부품 자체 개발로 방향을 틀었다. 같은 시기 현대차는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액추에이터를 현대모비스가 전량 공급하도록 확정했고, 부품사들은 완성품 앵커 기업과 판로 부재를 가장 큰 애로로 꼽고 있어, 부품 내재화냐 공급망 참여냐를 둘러싼 업계의 선택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짚어야 할 점

  • 로보티즈 액추에이터가 내구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설명은 현재 시판 중인 '알레그로 핸드 V6 F'의 한계를 자인한 것으로, 독자 개발 성공 여부가 후속 제품 경쟁력을 가를 변수다.
  • 미국 빅테크와 협력한 비전 기반 촉각 센서는 차세대 제품에 적용될 계획이라, 실제 양산·적용 시점까지는 추가 검증 단계가 남아 있다.
  • 완주 생산라인 구축은 국민성장펀드 투자에 기반한 것으로, 자동차 부품사들이 겪는 '판로 부재' 문제와 달리 원익로보틱스는 부품 자체 개발과 생산 역량 확보로 다른 경로를 택한 셈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연말 나올 액추에이터 시제품이 산업용 핸드가 요구하는 내구성 기준을 실제로 충족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협력 중인 미국 빅테크의 구체적 명칭과 촉각 센서 기술의 세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 완주 생산라인에서 생산할 물량과 주요 판매처(내수·수출)가 어디인지에 대한 자료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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