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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차와 접근성

한국 생성형 AI 사용률 40.6%…세계 12위

테크42·2026-09-28

요약

마이크로소프트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가 28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한국의 생성형 AI 사용자 비중은 40.6%로 1분기보다 3.5%포인트 늘었고, 국가 순위는 16위에서 12위로 올랐다. 같은 기간 전 세계 평균 사용률은 17.8%에서 18.8%로 높아졌다. 선진국 중심 '글로벌 노스' 사용률은 28.8%, 신흥국 중심 '글로벌 사우스'는 16.2%로 두 지역 격차는 12.6%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보고서는 오픈 웨이트 모델 확산이 비용과 언어 지원 측면에서 접근성 격차를 줄일 대안으로 거론된다고 분석했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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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용률 상승세는 두드러지지만, 보고서 전체 메시지는 글로벌 노스-사우스 간 격차가 오히려 커지고 있다는 것으로, 오픈 웨이트 모델의 확산이 이 격차를 줄일 수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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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가 국가별 생성형 AI 사용률을 분기마다 추적해 발표하는 보고서로, 이번에 2026년 2분기 결과가 나왔다. 같은 날짜 전후로 국내에서는 기획예산처의 국산 LLM 도입,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AI 경진대회 등 공공부문의 생성형 AI 활용 확대 소식이 이어졌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을 에이전트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의 사용률 순위 상승이 보고된 것이다.

짚어야 할 점

  • 한국 순위가 4계단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보고서의 핵심 메시지는 '글로벌 노스-사우스' 격차가 12.6%포인트로 더 벌어졌다는 것이어서, 한국 개별 수치만 떼어 보면 보고서 취지와 다른 인상을 줄 수 있다.
  • 기획처·행안부 사례처럼 공공부문에서 생성형 AI 활용을 넓히려는 정책적 움직임이 동시에 나오고 있어, 한국의 사용률 상승이 이런 제도적 도입과 맞물려 있을 가능성을 살펴볼 만하다.
  • 보고서가 오픈 웨이트 모델 확산을 격차 해소 대안으로 짚었는데, 이는 한국의 순위 상승과는 별개로 신흥국 접근성 문제에 초점을 맞춘 분석이라는 점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 40.6%라는 수치가 무엇을 '사용'으로 집계했는지(응답자 자가 보고인지, 서비스 로그 기반인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한국의 사용률이 3.5%포인트 오른 구체적 원인(어떤 서비스, 어떤 연령·직군에서 늘었는지)은 이 보고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 12위라는 순위에서 한국보다 위·아래에 있는 국가가 어디인지, 비교 기준이 무엇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 오픈 웨이트 모델 확산이 실제로 격차를 줄이고 있다는 근거 데이터는 제시되지 않았고, 보고서의 전망성 언급인지 실측 결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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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생성형 AI는 학습한 데이터의 패턴을 바탕으로 텍스트, 이미지, 음성, 코드 등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
오픈 웨이트
오픈 웨이트란 모델의 학습이 끝난 파라미터(가중치)를 누구나 내려받아 직접 실행하거나 추가 학습에 쓸 수 있도록 공개하는 방식을 말한다.
추적
AI 에이전트나 LLM 애플리케이션이 작업을 처리하는 동안 거치는 호출, 입출력, 지연 시간 등의 실행 경로를 단계별로 기록하고 시각화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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