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849건 · 국산 132 · 가격 688 추적 중
AI와 사회

격차와 접근성

“누가 소외되나” — 지역·세대·소득·언어·장애 격차, 저개발국의 AI 노동에 관한 보도를 모았습니다. 일어난 일과 아직 오지 않은 일을 따로 둡니다.

기사60
일어난 일54
예정3
전망3

지금 일어난 일

이미 발표·시행된 것 54건

보이스아이, AI 요약 적용한 '보이스코드' 앱 출시

ZDNet Korea·2026-11-03

SGA솔루션즈 자회사 보이스아이가 AI 기술을 적용한 보이스코드 리더 앱 'SGA VE Code v3.0'을 출시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회원가입이 필요 없다. 인쇄물 내용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AI 스피치, 핵심 내용을 요약해주는 AI 요약, 금액·숫자·전화번호 등을 문맥에 맞게 읽어주는 독음 고도화 기능을 담았다.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81개 언어의 번역 및 음성 기능도 지원해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다문화가정 등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5월 제정된 장애인권리보장법으로 정보 접근권 보장이 사회적 과제가 된 상황에서 나온 접근성 솔루션이라는 점이 이번 출시의 배경이다.

사람인 코메이트, 외국인 회원 2년간 연평균 260% 증가

IT조선·2026-11-03

사람인은 외국인 채용 플랫폼 '코메이트'의 외국인 회원 수가 출시 이후 2년간 연평균 260.1%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외국인 입사지원 건수는 연평균 323.4% 늘었다. 기업회원 수와 신규 채용공고 건수도 각각 연평균 159.4%, 349.1% 증가했다. 코메이트는 AI 기반 채용공고 추천과 30개국 언어 번역, 비자 점수 계산기 기능을 제공하며 대학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언어 번역과 비자 정보 계산 같은 행정 장벽 완화 기능이 외국인 구직자 이용 증가와 함께 제시된 점이 눈에 띈다.

LG전자, 베트남서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본선 개최

ZDNet Korea·2026-10-29

LG전자가 29일 베트남 다낭에서 '202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본선을 열었다고 밝혔다. LG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베트남 현지 기업이 공동 주관했다. 한국과 베트남 등 9개국에서 선발된 장애 청소년 81명이 AI 기반 정보 검색, 영상 제작, 자율주행 프로그래밍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GITC는 2011년 시작해 15주년을 맞았으며 지금까지 41개국에서 5000여 명이 참가했다.

장애 청소년이 AI 기반 정보 검색 등 기술을 직접 체험하도록 한 점에서, 이번 행사는 AI 접근성을 교육 기회로 연결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전남, 이민자 2세 비중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

AI타임스·2026-10-27

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2025년 이주배경인구 통계 결과'에 따르면, 전남에 거주하는 이민자 2세는 1만9838명으로 집계됐다. 전남 총인구 177만8545명 대비 비중은 1.12%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주민 약 90명 중 1명꼴이다. 통계 기준일은 지난해 11월1일이며, 지역 비교는 광주와 전남을 구분한 원자료 기준으로 이뤄졌다.

아라소프트, 장애인고용공단과 AI 직업훈련 협력

전자신문 SW·2026-10-27

아라소프트는 2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와 장애인 고용 및 직업훈련 분야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AI 기반 장애인 고용·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활용하고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직업역량을 높이고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술이 기업과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장애인 직업훈련이라는 구체적 취약계층 지원 영역에 적용된 사례다.

저널리즘 지도, 뉴스 사막의 "우물"과 "샘"을 기록하다

Nieman Lab·2026-10-26

독립 저널리즘 아틀라스(Independent Journalism Atlas)가 Medill의 '2026 State of Local News' 보고서가 지목한 238개 뉴스 사막 중 46곳을 들여다본 에세이를 공개했다. 공동설립자 저스틴 뱅크는 정보가 지표를 따라 흐르는 물처럼 움직인다며, 보안관 게시물이나 장례식장 부고 같은 '표면' 정보, 지역지가 폐간된 뒤 생긴 뉴스룸인 '우물', 페이스북 라이브스트림처럼 더 작고 임시적인 '샘' 등 몇 가지 유형을 제시했다. 몬태나주 디어로지 카운티의 Anaconda Weekly Review, 버몬트주 브랜던의 Neshobe Current가 '우물' 사례로, 일리노이 갤러틴 카운티 이사회의 비공식 페이스북 생중계가 '샘' 사례로 소개됐다. 인근 카운티 매체가 고교 스포츠 보도를 통해 뉴스 사막을 다루는 경우도 발견됐다.

뉴스 사막 지도가 보여주는 '빈 공간'과 실제 주민들이 접하는 정보 환경 사이에는 차이가 있으며, 이는 지역별 정보 격차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공식 매체 외의 소규모·비정형 정보원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전남 매출 고성장기업 비중 전국 2위

AI타임스·2026-10-26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에 따르면 전남의 매출 기준 10% 이상 고성장기업 비중은 20.2%로 전국 평균 17.9%보다 높았다. 이는 울산(22.1%)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20% 이상 고성장기업 비중 역시 전남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 통계는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의 매출 연평균 증가율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기업 성장률 격차를 보여주는 통계로, 수도권 외 지역의 경제 활력을 살피는 참고 지표다.

전남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줄고 숙박인구는 늘어

AI타임스·2026-10-23

호남지방데이터청이 22일 발표한 '2025년 전남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현황'에 따르면 전남 16개 인구감소지역의 지난해 연평균 체류인구는 약 296만명으로 전년보다 2.3% 감소했다. 반면 월별 숙박기간별 통계를 합산한 월평균 숙박인구는 2024년 약 86만9100명에서 지난해 91만6200명으로 5.4% 증가했다. 월평균 숙박인구는 약 4만7100명 늘었으며, 한 달 동안 2~3일 숙박한 인구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정헌 의원, 통신비 감면을 '디지털 바우처'로 전환 제안

전자신문 SW·2026-10-23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애인·저소득층·기초연금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통신요금 감면제도를 AI·콘텐츠·단말 등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디지털 바우처'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는 통신회선 요금 할인에 한정돼 있어 AI·콘텐츠·플랫폼 이용료, 단말 구입비 등으로 다변화한 디지털 소비 행태를 반영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유다.

통신비 중심이던 취약계층 지원이 AI·콘텐츠 이용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복지 지원의 범위를 재정의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호남권 과학문화 거점으로 소개돼

전자신문 SW·2026-10-21

전자신문 특별기고에서 국립광주과학관이 광주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남·전북을 포괄하는 호남권 과학문화 거점으로 소개됐다. 인공지능, 기후변화, 우주개발, 바이오산업 등 과학기술이 이미 일상과 미래를 바꾸고 있다는 점이 전제로 제시된다. 과학관은 어린이·청소년, 학부모와 시민, 학교와 대학, 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질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명된다.

AI를 비롯한 첨단 과학기술 논의가 수도권 중심으로 소비되기 쉬운 가운데, 지역 과학관이 접근성을 보완하는 공간으로 언급된 사례다.

미국 성인 40% 페이스북에서 정기적으로 뉴스 접해

Nieman Lab·2026-10-20

퓨리서치센터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40%가 페이스북에서 정기적으로 뉴스를 접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0년 36%에서 늘어난 수치로,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 올해 디지털 뉴스 리포트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8월 말 미국 성인 5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의 59%는 소셜미디어에서 '자주 또는 때때로' 뉴스를 접한다고 답했지만 소셜미디어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페이스북 다음으로는 유튜브(34%), 인스타그램(23%), 틱톡(20%), 엑스(10%) 순으로 뉴스 이용률이 높았다. 틱톡 뉴스 이용률은 2020년 3%에서 20%로, 넥스트도어는 2022년 23%에서 45%로 늘었다.

페이스북 뉴스 이용자는 히스패닉계, 고졸 이하, 공화당 지지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유튜브는 흑인·아시아계 비율이 높게 나타나, 플랫폼별 뉴스 이용 양상이 인구집단에 따라 다르게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계은행 총재, 한국과 '스몰 AI'로 개도국 디지털 지원

전자신문 SW·2026-10-20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가 19일 서울 간담회에서 한국 정부·기업과 협력해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는 중고 스마트폰 재활용을 통한 디지털 접근성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이다. 국내 AI 기업이 개발한 농업 분야 기술을 개도국에 적용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방가 총재는 한국 정부와 디지털 지식 허브를 통해 이미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첨단 모델 경쟁과 별개로, 저개발국에는 중고 기기 재활용과 저비용 '스몰 AI' 같은 실용적 접근이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으로 제시됐다.

이재명 대통령, WBG 총재와 AI 격차 해소 논의

전자신문 SW·2026-10-19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글로벌 AI 디지털 서밋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 총재를 만났다. 이 대통령은 AI 발전에 따른 국내 및 국가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국제 공조를 강조했다. 방가 총재는 AI를 활용한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을 제시했고, AI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세계은행그룹 총재가 AI로 인한 격차 해소와 청년 일자리를 국제 공조 의제로 제시한 점이 눈에 띈다.

EBS, AI 광고 제작+전국 송출 900만원 패키지

ZDNet Korea·2026-10-19

EBS가 AI를 활용한 TV 광고 제작과 지상파 전국 30회 송출을 묶은 서비스를 900만원에 제공하며 19일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제작과 송출을 묶은 패키지는 국내 방송사 가운데 처음이며, 방송 광고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과 지역 기관의 비용 부담을 낮추려는 취지다. EBS는 중견기업 기준 일반적인 광고 제작비가 한 편당 3000만원에서 1억원 이상이며, 제작비와 방송료를 각각 부담해야 했던 구조가 소규모 사업자에게 걸림돌이었다고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중소·벤처기업, 지자체 및 산하기관, 대학·교육기관, 출판·교육 관련 기업, 비영리단체 등이다.

AI 제작 역량으로 비용 구조를 낮춰, 비용 때문에 방송광고를 포기했던 중소상공인과 지역사회의 접근 문턱을 낮춘 사례다.

오리누, 문서를 점자·음성으로 바꾸는 AI 서비스 공개

전자신문 SW·2026-10-15

AI 기업 오리누가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변환 플랫폼 '오리누닷에이아이'를 소개했다. 학교와 도서관, 공공기관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료를 필요할 때 제작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담당자가 문서를 올리면 AI가 점자로 옮기고 음성 파일을 만들며, 점역 과정에서 오류가 의심되는 부분은 사람이 확인하도록 표시해 교정·검수 작업을 돕는다.

시각장애인용 점자·음성 자료 제작은 수작업 의존도가 높았던 영역으로, AI가 초벌 변환을 맡고 사람이 검수만 하는 방식으로 작업 부담을 줄이는 구조다.

SKT, 장애청소년 AI 챌린지로 디지털 격차 해소

전자신문 SW·2026-10-15

SK텔레콤은 경기도 이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장애청소년 110명과 지도교사 44명이 참여한 '2026 행복 AI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생각을 잇고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장애청소년들이 AI를 활용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겨뤘다. SK텔레콤은 1999년 정보검색대회를 시작으로 장애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기업이 운영하는 AI 활용 교육·경진대회가 장애청소년의 디지털 접근성 격차를 줄이는 사례로 소개됐다.

지역 의료원, 구독형 의료AI 도입비도 버겁다

전자신문 SW·2026-10-13

강원도 영월의료원 조승연 외과 전문의는 지역 의료원이 의료진 PC 교체 비용도 부담스러운 현실에서 첨단 의료AI 도입은 더욱 먼 이야기라고 전했다. 의료AI가 인력 부족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지역·중소병원은 AI 도입을 위한 기초 인프라조차 갖추기 어려운 실정이다. 다양한 의료AI 제품이 쏟아지고 있지만 구독형 상품은 도입비와 운영비가 함께 드는 이중 부담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의료AI가 인력난 해소책으로 거론되지만, 정작 도입 여력이 부족한 지역 의료원은 그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보이스파크, 양평·임실 파크골프대회 동시 운영

ZDNet Korea·2026-10-13

픽셀소프트웨어의 파크골프 통합 운영 플랫폼 '보이스파크'가 9~10일 열린 '2026 코리아 오픈 양평 전국파크골프대회'와 '제4회 임실N치즈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같은 날 동시에 운영했다. 클라우드 기반 서버망으로 총 1만여명이 참가한 두 대회의 신청·접수부터 스코어 집계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처리했다. 양평 대회에서는 현장 본인 인증을 디지털로 전환했고, 지역별 사투리와 억양을 분석하는 시니어 전용 AI 콜봇으로 고령 참가자의 접수 편의성을 높였다. 픽셀소프트웨어 측은 대형 전국대회에 연이어 도입된 것을 플랫폼이 업계 표준 인프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투리를 인식하는 AI 콜봇은 디지털 접수 절차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오픈놀, AI교육서 장애·취약계층 체험 지원으로 ESG 확대

ZDNet Korea·2026-10-13

AI 커리어·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이 청소년 AI·디지털 교육에서 시작한 ESG 활동을 장애학생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문화 체험, 여행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픈놀은 청소년 대상 소프트웨어·AI 실습 교육과 멘토링, 해커톤·로보틱스 대회를 운영해왔다. 이 실습 중심 교육 노하우를 장애학생의 박물관·미술관 전시 체험과 찾아가는 미술교육,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넓히고 있으며, 장애 유형별 맞춤 콘텐츠와 이동 지원 인력도 배치했다. 권인택 대표는 기회의 유무가 격차를 만든다며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사다리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AI 시대 교육 격차를 기기·인터넷 접근성이 아니라 기술을 직접 써보고 시도해본 경험의 유무로 규정하고, 이를 장애·취약계층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연결한 사례다.

AI 잘 쓰는 사람만 앞서가나...리터러시 격차 실태

ZDNet Korea·2026-10-12

AI 리터러시 점수(5점 만점)에서 고소득 직군은 4.2점, 저소득 직군은 1.8점으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토론 패널의 약 70%는 AI가 새로운 계급을 만드는 게 아니라 기존 격차를 심화시킨다고 봤고, 30%는 독립적인 신계급이 형성된다고 평가했다. 학력과 소득이 높을수록 AI 교육 기회가 많아 결과물의 오류를 더 잘 가려내고, 이것이 더 나은 직무와 소득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만들어진다는 분석이다. 공공 정책은 아직 도구 보급 단계에 머물러 있고 교육이 격차를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증거도 부족해 패널들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 분석은 AI 접근성 자체보다 결과물을 검증할 수 있는 기존 지식 격차가 소득 격차를 키우는 더 큰 변수라는 점을 보여준다.

경북대 미술관, AI 다국어 해설로 외국인 관람 언어장벽 완화

전자신문 SW·2026-10-12

경북대학교 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 사업'의 '이벤트캣(EventCAT) 도슨트'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표준 사용법(How to be 'Normal')'에서 AI 다국어 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문화·관광 현장에 AI 다국어 해설을 적용해 외국인 방문객의 언어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술관 도슨트처럼 사람이 직접 설명하던 영역에 AI 다국어 해설을 적용해 외국인 관람객이 별도 통역 없이도 전시를 이해할 수 있게 된 사례다.

카카오뱅크, 외국인 대상 금융·생활 플랫폼 확대

ZDNet Korea·2026-10-12

카카오뱅크가 국내 거주 외국인 220만여명을 위한 금융·생활 종합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외국인 통장, 체크카드, 해외송금, 세이프박스, 모임통장 등 금융 서비스와 비자 연장에 필요한 잔액증명서·거래내역서 발급 등 생활 서비스를 앱 내에서 제공한다. AI 기반 통번역 기능을 챗봇 상담과 앱 이용 전 과정에 적용했으며, 현재 영어·중국어·베트남어 3개국어를 지원하고 2027년까지 7개 언어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송금 보내기는 한패스와 제휴해 약 200개국, 50여개 통화를 지원하고, 외국인 전용 안면 인증 등 보안 체계도 별도로 마련했다.

국내 거주자용과 차별적이었던 외국인 모바일뱅킹의 불편을 외국인 고객 인터뷰로 직접 반영해 설계했다는 점에서, AI 번역이 상담 보조를 넘어 서비스 전반의 언어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는 용도로 쓰였다.

한글날 100주년, 유통업계 한글 테마 상품·행사 봇물

ZDNet Korea·2026-10-09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유통업계가 한글을 활용한 상품과 행사를 선보였다. 롯데웰푸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해 한글 자모 초콜릿을 출시했고, 스파오는 교보문고와 시집 문장을 담은 파자마·담요 컬렉션을 내놨다. GS25와 CU는 각각 브랜드 전용 한글 폰트를 무료로 공개했으며, 이디야커피와 롯데리아는 우리말 작명 이벤트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신세계면세점은 한글 조형 미디어아트를 전시하면서 컬처테크 기업 도슨과 함께 QR 기반 AI 전시 응대 서비스 'nodnod.io'를 통해 다국어 안내를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의 AI 전시 응대 서비스는 앱 설치 없이 QR로 원하는 언어의 작품 설명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제공해, 언어 장벽으로 전시 관람이 어려웠던 외국인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사례다.

AI 붐에 샌프란시스코 임대료 급등, 퇴거 통지 44% 증가

The Guardian AI·2026-10-08

샌프란시스코시 임대위원회에 따르면 시내 퇴거 통지가 44% 증가했으며, 세입자들은 집주인의 퇴거 압박에 불안해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주거권위원회(Housing Rights Committee) 상담 창구에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가 끊이지 않고, 퇴거나 집주인 비행 문제로 대면 상담을 받으려는 세입자들로 예약이 수일씩 밀려 있다. 직원 7명은 주말마다 150건 넘는 음성메시지를 처리하며, 임대 지원 상담전화는 주당 평균 200건에 달한다.

AI 산업 호황이 지역 주거비 상승과 세입자 퇴거 압박으로 이어지는 사례로, AI 붐의 경제적 혜택이 모두에게 균등하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케냐 난민캠프, AI 데이터 노동으로 불안정한 저임금 생계

The Guardian AI·2026-10-08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케냐 북부 난민캠프 카쿠마에 사는 난민 여성 그레이스는 ChatGPT를 이용해 자신이 모르는 언어로 된 찬송가 번역을 조사하는 일을 했다. 그는 비밀유지계약 때문에 의뢰인이 누구인지, 작업 목적이 무엇인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작업 결과를 영국 AI 소프트웨어 기업 RWS가 운영하는 크라우드소싱 연구 플랫폼 AOP 커넥트에 제출했다. 케냐에서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없는 난민들에게는 이런 불확실한 일이라도 놓칠 수 없는 기회였다.

AI 모델 훈련과 콘텐츠 검증에 필요한 데이터 작업이 난민 등 취약계층의 불안정하고 저임금인 긱 노동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케이블TV협회, 지역뉴스·AI교육 등 3대 과제 발표

블로터·2026-10-08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8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디어 기본사회' 구축을 위한 실천 계획으로 지역뉴스, 모두의TV, 인공지능(AI) 교육이라는 3대 과제를 제시했다. 황희만 협회장과 이한오 SO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AI 시대에도 지역 미디어의 역할이 유지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황 협회장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관련 정책 움직임도 함께 언급했다.

지역뉴스·보편적 시청권에 AI 교육을 나란히 묶은 점은, AI 확산 속에서 지역 미디어 접근성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케이블TV, AI·지역성으로 미디어 격차 해소 나서

전자신문 SW·2026-10-08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8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미디어 기본사회' 기조에 맞춘 케이블TV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지역성·보편성·인공지능(AI)을 3대 과제로 제시하며, 약 1000만 케이블TV 가입자의 미디어 접근권 보장을 목표로 내세웠다. 협회는 AI 시대 지역·세대 간 격차를 줄이는 '미디어 세이프가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블TV 업계가 산업 생존 논리를 넘어 AI 시대 지역·세대 격차 해소라는 공적 역할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모두의기부 씨앗기 1기, 후원자 1003명 참여

전자신문 SW·2026-10-08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GEF)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전지협)가 공동 추진한 지역아동센터 자립 지원 프로젝트 '모두의기부 씨앗기 1기'에 시민 1003명이 참여했다. 9월 한 달간 후원금 835만원이 모금됐으며, 소액 기부와 매칭 지원으로 지역 돌봄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두 기관은 10월 '씨앗기 2기'를 추진하며 AI 기반 행정·홍보 지원으로 지역아동센터의 디지털 자립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소규모 지역 돌봄 기관의 모금·행정 업무에 AI 지원을 결합해 운영 부담을 줄이려는 시도로, 복지 현장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맞닿아 있다.

케이블TV협회, 이재명 대통령에 지역미디어 지원 호소

ZDNet Korea·2026-10-08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8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역미디어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해달라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협회는 지역성, 보편성, AI를 축으로 한 3대 실천과제를 제시하며 지역채널 보도 강화, 8VSB 서비스를 '모두의 TV'로 통합, 고령층 대상 '우리 동네 AI 교실'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영난을 앞세워 지원을 요구하기보다 지역 알권리와 미디어 접근권을 지키는 역할을 먼저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AI 확산 과정에서 수도권과 지역, 세대 간 새로운 정보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지역 매체가 직접 교육과 콘텐츠 제작에 나서겠다고 밝힌 점이 눈에 띈다.

어피닛, 인도 OTT에 '트루밸런스' 금융포용 다큐 공개

ZDNet Korea·2026-10-08

AI 금융 기업 어피닛이 인도 모바일 금융 서비스 트루밸런스의 브랜드 다큐멘터리를 인도 OTT 플랫폼 지오핫스타에 공개했다. 다큐멘터리는 금융 이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인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일상과 금융 포용 사례를 다뤘다. 어피닛은 월간 활성 이용자가 평균 4억 5100만명에 달하는 지오핫스타를 통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려 한다. 회사는 '모두를 위한 금융' 비전 아래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핀 커넥트'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금융 이력이 없는 소상공인이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문제를 다룬 사례로, 접근성 격차 해소를 위한 기업 활동의 한 예다.

다이나믹솔루션, 영월 보덕유치원에 AI 교육서적 기증

블로터·2026-10-07

다이나믹솔루션이 강원 영월군 보덕사 보덕유치원에 AI·로보틱스 교육 도서 100여 권을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AI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AI 활용법과 로보틱스를 익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기증 도서는 서울 개운중학교 이화영 교장이 쓴 'AI 시대, 아이의 격차는 부모에게서 시작된다'이다.

AI 교육 자원이 수도권 중심으로 몰리는 상황에서, 지역 유아교육 현장에 직접 도서를 기증한 사례다.

카멜라이언 AI 화면해설·자막, 아시안게임 야구 중계로 확대

전자신문 SW·2026-10-02

카멜라이언의 AI 접근성 솔루션 '뷰링고 라이브'가 KBS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전 온라인 생중계에 적용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을 제공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이은 두 번째 국제 스포츠 대회 적용 사례로, 서비스 적용 종목도 축구에서 야구로 확대됐다. 야구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서비스가 적용됐으며,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한 9월 27일 결승전까지 서비스가 제공됐다.

스포츠 생중계에서 장애인 접근성 기능이 특정 종목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종목으로 확장 적용되는 사례다.

KOIIA, 우즈베키스탄서 디지털 인재 100여명 양성

전자신문 SW·2026-10-02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와 와이즈스톤티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K-Lab 우즈베키스탄 협력지원사업'의 2026년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담하는 AI·ICT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의 디지털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AI, Python, C++, 3D 등을 교육 과정에 포함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디지털 인재 100여명이 양성됐다.

정부 주관 ODA 사업을 통해 한국의 AI·ICT 교육 역량이 개발도상국 인재 양성에 활용된 사례다.

구글 Gemini Live, 시각장애인 위한 'Guided Vision' 출시

The Verge AI·2026-10-01

구글이 호환 안드로이드 기기의 Gemini Live에 'Guided Vision' 기능을 출시했다. 카메라를 공유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음성 설명을 제공해 작은 글씨 읽기, 주변 환경 묘사, 물건 찾기·식별, 특정 사물의 세부 묘사를 돕는다. 이 기능은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 특정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용자를 위해 설계됐다. 애플이 아이폰과 비전 프로에 추가한 'VoiceOver Live Recognition' 기능과 유사하며, Gemini 앱 외에도 제공된다.

애플이 먼저 선보인 실시간 음성 안내 기능과 유사한 방식으로, 빅테크들이 카메라 기반 실시간 묘사 기능을 접근성 도구로 경쟁적으로 도입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AI판 빅맥지수, 국가별 'AI 격차' 드러내

AI타임스·2026-10-01

오픈AI는 9월10일 시스템 부하를 이유로 월 200달러 챗GPT 프로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가격은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하지만, 기고자는 월 20달러 기본 요금제 가격을 각국 법정 최저시급으로 나눈 '지능시간' 지수를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같은 금액을 벌기 위해 독일은 12.7시간, 한국은 27.6시간, 멕시코는 98시간을 일해야 한다. 동일한 가격표가 국가별로 매우 다른 노동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지적한다.

AI 서비스 가격이 전 세계 공통이어도 소득·최저임금 수준에 따라 실질적인 접근 장벽은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생성형 AI 경험률, 도시-농어촌 격차 확대

전자신문 SW·2026-09-30

수도권과 지방 간 기존 격차에 더해 인공지능(AI) 활용 격차가 새로운 문제로 지적됐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생성형 AI 경험률은 2024년 33.3%에서 2025년 44.5%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도시의 경험률은 12.8%포인트 늘어난 반면 농어촌은 4.2%포인트 증가에 그쳐 두 지역 간 격차가 벌어졌다.

일자리·인구에 이어 AI 활용도까지 도시와 농어촌 간 격차 지표로 등장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수치다.

국립광주과학관, 제주권 AI 서브라운지 개소

전자신문 SW·2026-09-29

국립광주과학관은 9월 19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제주권 AI 서브라운지 런칭데이'를 열고 제주지역 두 곳에 조성한 AI 체험·교육 공간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모두의 AI 라운지' 거점 운영 사업의 하나다. 이 사업은 전 국민의 AI 활용 확산을 목표로 하는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도권 중심의 국립과학관이 광주에 이어 제주까지 AI 체험·교육 거점을 넓힌 사례로, 지역 단위 AI 접근성 확대 정책의 실행 단계로 볼 수 있다.

생성형 AI 경험률 5명 중 2명…도농 격차는 3배로

전자신문 SW·2026-09-29

국회 과방위 이주희 의원실이 과기정통부·NIA의 인터넷이용실태조사와 '2025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서비스 경험률은 2024년 33.3%에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도시와 농어촌 간 AI 서비스 이용 격차는 1년 새 세 배 이상으로 벌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사용률이 오르는 동안 도농 격차도 함께 커졌다는 점은, 보급 확대가 지역별 접근성 개선으로 균등하게 이어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 생성형 AI 사용률 40.6%…세계 12위

테크42·2026-09-28

마이크로소프트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가 28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한국의 생성형 AI 사용자 비중은 40.6%로 1분기보다 3.5%포인트 늘었고, 국가 순위는 16위에서 12위로 올랐다. 같은 기간 전 세계 평균 사용률은 17.8%에서 18.8%로 높아졌다. 선진국 중심 '글로벌 노스' 사용률은 28.8%, 신흥국 중심 '글로벌 사우스'는 16.2%로 두 지역 격차는 12.6%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보고서는 오픈 웨이트 모델 확산이 비용과 언어 지원 측면에서 접근성 격차를 줄일 대안으로 거론된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사용률 상승세는 두드러지지만, 보고서 전체 메시지는 글로벌 노스-사우스 간 격차가 오히려 커지고 있다는 것으로, 오픈 웨이트 모델의 확산이 이 격차를 줄일 수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로 남는다.

MIT생, 털사서 원주민 사회와 기술 잇는 인턴십

MIT News (AI)·2026-09-25

MIT PKG센터의 Code.Tulsa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생 10명이 오클라호마 털사에서 머스코지 크리크 네이션, 체로키 네이션, 지역 비영리단체(Black Tech Street, Urban Coders Guild)와 여름 인턴십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AI·데이터 과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데이터 주권, 부족 역사 등 인문학적 맥락도 함께 배웠다. 체로키 네이션 소속 EECS 학생 잭 카슨이 제안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원주민 고교생을 위한 STEM 캠프 TASC도 운영하며, 160건의 지원 중 25개 부족 출신 학생 25명이 선발됐다. 체로키 네이션 최고 추장 척 호스킨 주니어는 캠프에서 학생들에게 기술을 선한 방향으로 이끌 책임을 강조했다.

코딩 역량뿐 아니라 데이터 주권 같은 지역사회 맥락을 함께 가르쳤다는 점에서, 원주민 커뮤니티의 STEM 접근 격차를 줄이려는 교육 실험으로 볼 수 있다.

추석, AI 약자 위한 새로운 결의가 필요하다

전자신문 SW·2026-09-24

전자신문 칼럼은 추석을 서로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공동체의 시간으로 규정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부모님께 AI를 자랑하기보다 함께 AI 음성비서로 날씨를 물어보고 키오스크로 주문해보는 실천을 제안한다. AI가 일상과 직장을 빠르게 바꾸는 가운데 디지털 기기 사용에 서툰 어르신, 저소득층, 장애인 등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줄여가자는 취지다.

구체적 정책이나 통계 대신 가족 단위의 실천을 제안하는 칼럼으로, AI 확산 이면의 디지털 격차 문제를 개인 차원에서 다뤘다는 점이 특징이다.

EBS, AI 활용 방송 광고 제작 서비스 출시

ZDNet Korea·2026-09-23

EBS가 AI 기술을 활용해 방송 광고를 제작하고 EBS TV로 송출하는 패키지 상품을 내놓는다. 중소기업, 지방자치단체, 대학·교육기관, 출판사 등을 대상으로 하며, 그간 정규 프로그램 제작에 적용해온 AI 기술을 광고 제작에도 접목했다는 설명이다. EBS는 기존 지상파 광고가 제작비와 송출료 부담으로 중소기업이나 지역 단체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점을 낮추는 취지라고 밝혔다. 광고 접수는 추석 연휴 직후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EBS 홈페이지에서 안내된다.

대기업 위주였던 지상파 광고 시장에서 AI 제작 기술이 비용 부담을 낮춰 중소상공인과 지자체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사례로 볼 수 있다.

다국어 학자가 전하는 AI와의 복잡한 동거기

The Guardian AI·2026-09-23

다국어 학자인 필자는 AI가 언어 장벽을 낮춰 자신에게 도움을 준다면서도, AI와의 관계가 매혹적이면서 때로 좌절스럽고 항상 경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런던행 기차 안에서 승객 절반이 챗GPT, 클로드, 제미니 같은 AI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이 빠르게 AI와의 관계를 맺어가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 미국 설문조사에서는 성인 응답자의 절반이 AI 챗봇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언급된다. 필자는 AI 사용이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능력만큼은 지키겠다는 다짐으로 글을 맺는다.

통계나 신제품 발표가 아니라 한 학자의 개인적 경험을 통해 AI 챗봇 확산을 체감하게 하는 오피니언이다.

이큐포올, UN 디지털포용 어워드서 러너업 수상

ZDNet Korea·2026-09-23

소셜벤처 이큐포올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엔개발계획(UNDP)이 공동 주최한 '디지털@UNGA 어워드 2026' 디지털 포용 부문에서 러너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어워드에는 146개국에서 1500개 프로젝트가 지원했으며, 디지털 포용 부문에서는 15개 최종 후보 중 위너 1곳과 러너업 4곳이 뽑혔다. 이큐포올은 AI 기반 수어 번역 서비스 '수어통'과 쉬운 정보 변환 솔루션 '온글'로 정보 접근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인구 이큐포올 대표는 수어와 쉬운 정보로 접근성 장벽을 낮춰온 노력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AI 기반 수어 번역과 쉬운 정보 변환은 장애인·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구체적 활용 사례로, 국제기구가 이를 공식 평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20대 73% "AI 활용 능력, 개인 간 격차 키울 것"

전자신문 SW·2026-09-22

전자신문이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20대 50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73%가 AI로 인해 개인 간 격차가 커질 것이라고 답했다. 생성형 AI가 정보 검색을 대신해주는 시대에도 기초 교육의 필요성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인식이 우세했다. 오히려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더 많은 지식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AI 활용 능력이 취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면서, 교육과 경험의 차이가 새로운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AI 도구가 보편화될수록 오히려 이를 다루는 기초 지식과 교육 수준 차이가 새로운 격차 요인으로 지목된다는 점이 이번 설문의 핵심이다.

OTT·쇼핑·AI 구독 겹쳐 디지털 생활비 부담 커진다

IT조선·2026-09-18

OTT와 쇼핑 멤버십에 생성형 AI 구독까지 더해지면서 매달 디지털 서비스에 지출하는 비용이 늘고 있다. 구독료가 잇따라 오르는 '스트림플레이션' 속에 여러 서비스를 묶은 제휴·결합 상품이 등장했지만, 정작 어디에 얼마를 쓰는지 한눈에 파악하기는 더 어려워졌다. 코딩이나 연구 등을 위해 AI 사용량이 많은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지출 부담이 특히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컨슈머인사이트 등의 이용 통계를 토대로 정리됐다.

통신비·OTT 구독료에 더해 생성형 AI 요금제가 개인의 고정 지출 항목으로 새롭게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서금원장 "AI 격차, 서민금융 격차로 이어져"…AI 상담 고도화

IT조선·2026-09-18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이 18일 서울 중구 서금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가 고도화될수록 서민금융 이용자가 그 격차를 더 크게 느낄 것이라며 AI 격차 해소를 위한 대국민 서비스 구축 필요성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AI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이용자 접근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처음 밝혔다. 서금원과 신용회복위원회 통합에 대해서는 통합법안을 마련해 내부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AI 서비스 확산이 오히려 취약계층과의 접근성 격차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를 공공기관장이 직접 언급했다는 점에서, 이번 발언은 AI 상담 도입이 서비스 편의성뿐 아니라 형평성 문제와 맞물려 있음을 보여준다.

도서관을 뉴스룸으로, 커뮤니티 저널리즘 확산 시도

Nieman Lab·2026-09-16

스탠퍼드 존 S. 나이트 펠로우인 테리 패리스 주니어가 도서관을 지역 뉴스룸으로 활용하는 '라이브러리 뉴스룸 프로젝트(LNP)'를 추진하고 있다. 브루클린 공공도서관 선셋파크 지점과의 첫 시범사업에서 주민들이 무료 월간 인쇄 회보 '선셋파크 선'을 열두 차례 넘게 발행했다. 그는 8월 이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으며, 애초 미국 모든 공공도서관(1만6천곳)에 커뮤니티 주도 뉴스룸을 여는 목표를,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곳을 더 가까이 들여다보고 그 결과를 공적으로 알리는 1만6천 개의 장소를 만드는 것으로 재정의했다. 그는 ProPublica, 뉴욕타임스, The City 등에서 참여 저널리즘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관 학위(MLIS)까지 취득했다.

뉴스룸 예산 축소로 지역 뉴스 공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미 신뢰받는 물리적 공간인 도서관을 정보 유통 거점으로 삼아 주민이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이라는 점이 기존 하향식 지역언론 모델과 다르다.

안구질환으로 운전 못하는 독자, 자율주행차 반색

The Guardian AI·2026-09-16

가디언에 실린 독자 편지에서 라스 얀센은 안구진탕증이라는 눈 질환으로 평생 운전할 수 없어 자율주행차 도입을 반긴다고 밝혔다. 그는 운전자를 비판한 에이드리언 차일스의 기고문에 답하며, 구글 자매회사 웨이모가 자사 차량의 부상 유발 사고율이 인간 운전자보다 훨씬 낮다고 밝힌 점을 언급했다. 또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7월 조사에서 웨이모 차량이 주행거리당 사고 건수가 인간 운전자보다 68% 적다는 결과를 냈다고 전했다.

자율주행차 논쟁이 흔히 안전성·법적 책임 위주로 다뤄지는데, 이 편지는 운전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는 접근성 확대라는 다른 의미가 있음을 보여준다.

국중박 수어서비스, 오류·오인식 통계 안 만들어

ZDNet Korea·2026-09-16

국회 문체위 이정문 의원은 국립중앙박물관·문화체육관광부 제출 자료를 근거로, 박물관 수어 인식 서비스가 시험 환경에서는 91.27%의 인식 정확도와 90.2점의 콘텐츠 이해도를 기록했지만 실제 관람객 이용 과정의 오류·오인식·미응답 통계는 구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상설전시관 유물 6000여점 중 수어 해설이 제작된 것은 277점, 현재 키오스크에서 실제 이용 가능한 것은 125점에 그친다. 박물관은 전시 개편 특성상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2027년 주요 전시품 약 100점에 수어 설명을 추가하고 수어 인식률 개선 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험 환경에서의 정확도·이해도 수치와 실제 현장 이용 데이터 사이의 간극은, 이용 로그 기반 상시 모니터링 체계 없이는 공공 AI 서비스의 실질 품질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플리토, 한화오션 조선소에 AI 통번역 '오톡' 적용

ZDNet Korea·2026-09-16

플리토가 한화오션 AX사업부 기획, 한화시스템과 공동 구축한 AI 통번역 솔루션 '오톡'을 조선소 현장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오톡은 조선소 전문용어와 은어, 사투리 등 현장 데이터를 반영해 개발됐으며 한국어·영어·베트남어·태국어 등 7개 언어 음성 데이터를 학습했고 경상도 억양 인식률도 높였다. 소음 조정 기능과 1대1 대화, 그룹 채팅, 문서·이미지 번역 등을 지원하며, 안전 교육에서는 강사의 발화를 근로자 각자의 모국어로 실시간 전달한다. 시범 운영에서 외국인 근로자 사용률은 96%로 집계됐고, 양사는 협력사 근로자에게도 오톡을 확대 배포했다.

조선업은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은 고위험 산업으로, 안전 교육과 작업 지시 전달 과정의 언어장벽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 맞춤형 실시간 통번역 도입이 의미를 갖는다.

플리토, 한화오션∙한화시스템과 AI 통번역 '오톡' 구축

블로터·2026-09-16

플리토가 한화오션, 한화시스템과 함께 조선 현장 맞춤형 AI 통번역 솔루션 '오톡(OTalk)'을 구축해 현장에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톡은 한화오션 AX사업부가 현장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기획하고 한화시스템과 플리토가 함께 만들었다. 현장 고유의 은어와 억양이 센 사투리로 인해 내·외국인 근로자 간 즉각적인 소통이 어렵고 업무 이해도가 낮아질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은 조선업 등 산업 현장에서 언어 장벽이 업무 이해도와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나온 사례다.

게이츠 "정부들 AI 대비 뒤처져"...재단, 불평등 해소에 1.4조 투입

AI타임스·2026-09-16주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가 로이터 인터뷰에서 전 세계 정부가 AI로 인한 변화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정부도 AI 변화에 필요한 만큼 깊이 있게 준비되어 있지 않다며 정부들이 이 사안에서 뒤처져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가 이끄는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AI 기술의 혜택이 빈곤층과 취약계층에도 공평하게 돌아가도록 2년간 최소 1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AI 확산 속도에 비해 정부의 정책적 대응이 느리다는 지적과 함께, 민간 재단이 격차 해소를 위한 자금 투입에 나섰다는 점에서 공공과 민간의 역할 분담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

SKT, 전화로 AI 문턱 낮춘다

전자신문 SW·2026-09-16

SK텔레콤이 전화 한 통으로 예약·신청 등 업무를 처리하는 실행형 AI 에이전트를 선보이며, 통신사의 강점인 전화를 활용해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AI 접근성을 넓힌다는 구상을 밝혔다. 에이닷과 연계해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연산 자원 효율화를 통해 정부 지원 GPU만으로도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김지훈 SK텔레콤 AI사업본부장은 9월 16일 대국민 서비스에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전화라는 익숙한 접점을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도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접근이다.

다가오는 변화

날짜가 정해진 예정 사항 3건

KT 퇴직자가 강사로...성남시서 고령층 AI교육 시범운영

ZDNet Korea·2026-11-01

KT가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와 협력해 오는 6일부터 4주간 60~69세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는 KT 퇴직자로 구성된 '시니어 IT서포터즈'가 맡아 비슷한 연령대가 가르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총 8차시로, 프롬프트 작성법부터 생활정보 검색, 허위정보 판별, 자신의 경험을 소재로 한 책 제작 실습까지 다룬다. 교재는 KT의 AI 교육·자격 프로그램 AICE를 고령층에 맞게 재구성했다. KT는 시범 운영 결과를 검토해 이 방문형 시니어 AI 교육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사진을 같은 세대인 퇴직자로 구성한 점이 핵심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에게는 교육 방식 자체가 접근성의 관건이 될 수 있다.

애플 첫 스마트 디스플레이 '홈뷰' 공개, 한국은 제외

테크42·2026-10-13

애플이 뉴욕에서 연 행사에서 시리 AI 기반 스마트홈 허브 '홈뷰'를 처음 공개했다. 홈뷰는 얼굴 인식으로 최대 6명의 구성원을 구분해 개인화된 화면을 보여주고, 매터·스레드 표준을 지원해 다른 제조사 기기까지 통합 제어한다. 1차 출시국은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인도·싱가포르·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국이며, 한국과 EU는 포함되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이번 신제품 중 애플TV 4K만 출시가 확정됐고, 홈뷰와 홈팟 미니 2는 한국 출시 일정이 나오지 않았다.

홈뷰의 출시 범위가 하드웨어 완성도가 아니라 시리 AI의 언어 지원과 각국 규제 대응 여부로 갈린 점은, AI 비서 고도화 속도가 기기 출시 전략까지 좌우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엠피에이지, AI 점자 악보로 장애인 음악가와 공연

ZDNet Korea·2026-09-29

뮤직테크 기업 엠피에이지가 다음 달 2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모두를 위한 OST 콘서트'를 연다. 공연에 쓰이는 영화·애니메이션 OST 19곡 전체를 AI 기술로 점자 악보로 제작해 공개하며, 시각장애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과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김민석이 무대에 오른다. 이를 계기로 AI 점자 악보 변환 서비스 'MPAG Braille'을 자사 앱 '마이뮤직파이브'에 도입한다. 티켓 수익금은 특수학교와 장애인 음악 교육 단체에 기부된다.

AI로 일반 악보를 점자 악보로 자동 변환하는 서비스로, 시각장애 연주자의 레퍼토리 접근 방식을 넓히는 사례다.

전망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예측 3건 —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입니다

세계은행, '소형 AI'로 개발도상국 발전 가속 주장

The Guardian AI·2026-10-18

세계은행이 개발도상국들에 저연결 환경의 모바일에서도 구동 가능한 '소형 AI' 모델 개발을 서두르라고 촉구했다. 세계은행 최고지식책임자 파스칼 도노호는 실리콘밸리 빅테크가 더 정교한 소비자용 제품에 집중하는 동안, AI가 현지 필요에 맞게 조정된다면 신흥경제국의 경제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수백 년이 걸릴 발전 속도를 수십 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노호의 발언은 저연결·저인프라 지역까지 AI 혜택이 미치려면 대형 모델이 아닌 경량화된 모델이 필요하다는 점을 짚은 것이다.

AI 메가 프로젝트, 지역 노동시장 격차 키울 수도

전자신문 SW·2026-09-22

정부가 AI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축으로 한 '3대 메가 프로젝트' 구상을 구체화하면서 지자체들도 대응에 분주하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집중 산업지도가 지역 분산 구조로 재편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발표한 BOK 이슈노트 'AI와 지역 노동시장'은 AI 확산이 오히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노동시장 격차를 확대할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기대하는 지역 분산 효과와 달리, 한국은행 분석은 AI 확산의 노동시장 영향이 지역별로 불균등하게 나타날 수 있음을 지적한다.

AI 활용 격차가 만드는 새로운 빈부격차

전자신문 SW·2026-09-21

생성형 AI가 업무 필수 도구로 자리잡으면서 AI를 충분히 활용하는 기업·개인과 그렇지 못한 쪽 사이에 생산성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전자신문은 창간 44주년 기획에서 기업과 기관의 AI 활용이 늘어날수록 토큰 등 투입 비용이 확대되는 반면, AI를 쓰지 못하면 업무 속도와 품질이 크게 뒤처질 것이란 인식이 뚜렷하다고 전했다. AI를 충분히 활용할 경제적 여력과 역량이 향후 기업·개인의 생산성을 가르는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AI 활용 여부에 따른 생산성 격차 우려는 과거 디지털 격차 논의가 AI 시대에 새로운 형태로 재현되는 양상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