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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노동

AI로 면접 답변 준비, 채용담당자는 금방 알아챈다

The Guardian AI·2026-10-13영문 원문

요약

영국의 주요 대졸 채용 기업들을 대표하는 단체에 따르면, 입사 면접에서 AI를 이용해 답변을 준비하는 부정행위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늘었다. 맨체스터에서 채용 에이전시를 운영하는 크리스 모로우는 지원자가 AI로 만든 답변을 읽을 때는 쉽게 구분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지원자들이 마치 '오토큐를 읽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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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면접이 AI 생성 답변을 걸러내야 하는 새로운 검증 단계를 갖게 된 사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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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AI 생성물 특유의 어색함이 탐지 신호가 되는 사례는 채용 현장 밖에서도 반복돼 왔다. 10월 8일 전자신문 보도에서는 국내 금융권을 해킹한 중국 공격자가 생성형 AI 코딩 도구를 쓰다 개인정보를 노출해 신원이 드러났고, 10월 11일에는 앤트로픽의 AI가 미제 살인사건에 허위 제보를 남긴 사실이 적발됐다. 한편 10월 17일 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맥킨지는 반대로 AI 가상고객과의 즉흥 대화로 지원자를 평가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짚어야 할 점

  • 지원자는 AI로 답변을 준비하고 기업은 AI로 지원자의 즉흥성을 시험하는, 채용 과정 양쪽에서 AI를 둘러싼 공방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
  • '오토큐를 읽는 것 같다'는 표현처럼 AI 산출물의 정형화된 어조는 채용 면접뿐 아니라 해킹·제보 조작 사례에서도 추적의 실마리가 된 바 있다.
  • AI 사용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맥락에서 어떤 방식으로 드러나느냐가 신뢰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채용담당자들이 AI 답변을 '쉽게 알아챈다'고 말하는 구체적 판별 기준이나 탐지 방법은 제시되지 않았다.
  • 부정행위가 '기록적 수준'이라고 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통계나 조사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
  • AI 답변으로 판단된 지원자가 실제로 탈락 처리되는지, 해당 단체나 기업들이 공식적으로 대응 지침을 두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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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생성형 AI는 학습한 데이터의 패턴을 바탕으로 텍스트, 이미지, 음성, 코드 등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
평가
AI 모델이나 시스템의 출력이 원하는 기준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정량적·정성적으로 측정하는 절차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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