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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학습

AI중심대학 18곳·AX대학원 15곳 공동 출범

ZDNet Korea·2026-09-29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연세대학교에서 AI중심대학(18개교)과 AX대학원(15개교) 참여대학 선정을 완료하고 공동 출범식을 열었다. AI중심대학은 기존 SW중심대학 15개교가 전환하고 금오공과대·포항공대·한양대 3개교가 신규 선정됐으며, 대학당 최장 8년간 지원을 받는다. AX대학원은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홀딩스 등 26개 기업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산학협력 기반으로 석·박사급 AI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전체 참여대학 중 비수도권 대학은 AI중심대학의 61%, AX대학원의 53%를 차지하며, 과기정통부는 2027년 이후 신규 선정대학의 비수도권 비율을 7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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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사업이 학과 신설을 넘어 전교생 AI 기초교육 의무화 등 대학 교육체계 전반의 재설계를 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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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과기정통부는 10월 3일 발표된 2027년도 예산안에서 AI 분야 예산을 9조4천211억원으로 84.3% 늘린 반면 SW 산업 지원 예산은 오히려 줄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AI중심대학·AX대학원 출범은 그 늘어난 AI 예산이 실제로 어디에 투입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로, 기존 SW중심대학 체계를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동시에 삼성전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대기업이 참여하는 산학협력형 대학원을 새로 만드는 방식이다.

짚어야 할 점

  • 최장 8년간 지원이라는 긴 호흡의 사업이지만, 같은 시기 SW 비R&D 예산은 줄어든 만큼 AI 인재 양성이 소프트웨어 기반 생태계 투자와 어떻게 균형을 이룰지가 관건이다.
  • 비수도권 비율을 AI중심대학 61%, AX대학원 53%로 잡고 2027년 이후 70%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는, 경북도의 해외 대학·지자체 협력 같은 지역 AI 생태계 조성 움직임과 맞물려 볼 지점이다.
  • 전교생 AI 기초교육 의무화 등 대학 교육체계 전반의 재설계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단순 학과 신설이 아니라 대학 운영 방식 자체를 바꾸는 사업이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대학당 구체적인 지원 금액이나 총 사업 예산 규모는 이번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 AI중심대학·AX대학원 사업이 '모두의 AI 실험실' 경진대회나 AI 페스타 등 과기정통부의 다른 AI 인재·저변 확대 사업과 어떻게 역할을 분담하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8년 지원이 끝난 뒤 각 대학의 AI 교육체계를 어떻게 지속시킬지, 또 성과를 어떤 기준으로 평가할지에 대한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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