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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생태계

KOSA, 독일AI협회와 MOU…제조·피지컬AI 유럽진출 지원

ZDNet Korea·2026-10-30

요약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독일경제회의'에서 독일 AI협회(KI Bundesverband)와 AI 산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업 AI, 프런티어 AI, 피지컬 AI 분야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기술·인재 교류, 정책·표준화 협력도 추진한다. 국내 AI 기업이 독일 제조기업과 현지 실증 및 공동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EU AI법 등 유럽 규제 대응을 위한 정보 교류도 진행한다. 협약식에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연방총리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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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AI협회는 7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지 최대 네트워크로,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이 개별 진출 대신 제조 기반 수요와 바로 연결될 통로를 확보한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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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전자신문도 이 MOU를 보도하며 메르츠 독일 연방총리와 고경석 주독일대사, 조준희 KOSA 회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 협약은 10월 30일 LG CNS의 로봇 사업 확대,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추진, 에이아이매틱스의 제조 검사용 월드모델 발표와 같은 날 몰려 나온 제조·피지컬 AI 투자 흐름과 겹쳐 있다.

짚어야 할 점

  • 협약 자체는 공동 사업 기회 모색과 교류 추진을 담은 포괄적 MOU로, 구체적 프로젝트나 투자 규모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 같은 시기 LG CNS·현대차그룹·에이아이매틱스·크라우드웍스 등이 제조·피지컬 AI 분야에서 각자 움직이는 가운데, 이 MOU는 국내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창구 역할로 제시된 점을 볼 필요가 있다.
  • EU AI법 등 규제 대응 정보 교류가 포함된 점은, 유럽 진출 시 규제 장벽이 실제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독일 제조기업과의 현지 실증·공동 개발이 어떤 기업, 어떤 분야에서 언제 시작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750여 개 회원사를 둔 독일 AI협회와의 교류가 실제 계약이나 투자로 이어질지, 아니면 협약 수준에 머물지는 나오지 않았다.
  • EU AI법 대응을 위한 정보 교류가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가이드라인 제공, 공동 대응팀 등)로 이뤄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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