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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MS, 엔스케일 영국 데이터센터 계약 철회

IT조선·2026-10-19

요약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영국 AI 인프라 기업 엔스케일과 체결했던 에식스주 로턴 데이터센터 계약을 철회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력 확보 문제로 건설이 지연되던 상황이었다. 블룸버그는 19일(현지시각) 텔레그래프 등 보도를 종합해 이를 전했으며, 엔스케일은 철회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고 MS는 논평을 거부했다. 핵심 고객 이탈로 최대 30억달러 조달을 목표로 한 엔스케일의 기업공개(IPO)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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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건설이 전력 확보라는 물리적 제약에 막혀 지연되는 사례로, AI 인프라 확장이 수요보다 전력망 속도에 좌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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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전력 확보 문제로 지연되는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10월 18일에는 앤트로픽이 캐나다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에서도 전용 데이터센터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같은 시기 가트너는 AI발 메모리 품귀로 서버 가격이 최대 4배까지 올랐다고 밝혀, 인프라 투자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MS의 엔스케일 영국 계약 철회는 빅테크들의 AI 인프라 투자 속도와 방향이 지역·기업별로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짚어야 할 점

  • MS의 철회는 전력망 확보라는 물리적 제약이 AI 인프라 확장을 실제로 지연시키는 요인임을 다시 확인해 준다.
  • 엔스케일은 최대 30억달러 조달을 노리는 IPO를 앞두고 핵심 고객을 잃어, 투자자 신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같은 시기 앤트로픽은 캐나다 데이터센터 계약을 새로 맺고 일본과도 협상 중이어서, 빅테크 간 AI 인프라 투자 속도 차이가 뚜렷해지고 있다.
  • 서버·스토리지 가격 급등이라는 비용 압박 속에서 전력 확보 지연까지 겹치면, AI 인프라 투자의 리스크 요인이 늘어나는 셈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엔스케일과 MS 모두 철회 사유를 밝히지 않아, 전력 문제 외에 다른 요인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엔스케일이 로턴 프로젝트의 대체 고객을 확보했는지, IPO 일정이나 조달 규모에 실제로 얼마나 영향을 받을지는 나오지 않았다.
  • 철회된 로턴 데이터센터 부지가 이후 다른 사업자에게 넘어가는지 등 후속 계획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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