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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SK하이퍼, 15GW 데이터센터 위해 글로벌 투자 유치 착수

전자신문 IT·2026-10-23

요약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 사업개발 전문회사 SK하이퍼가 2035년까지 국내에 15GW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 유치에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정석근 SK하이퍼 CEO는 인터뷰에서 잠재적 파트너들과 데이터센터 구축 자금 조달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단계로는 5GW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이 추진되며, 장비 비용 등을 포함한 세부 계획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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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자금을 해외 빅테크·투자자로부터 조달하려는 시도로, 국내 AI 인프라 확충 재원 마련 방식의 한 사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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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SK텔레콤 계열 SK하이퍼가 2035년까지 국내에 15GW 규모 데이터센터를 짓겠다며 해외 빅테크·투자자를 상대로 자금 유치를 시작했다. 같은 날 보도된 다른 기사들을 보면 AI 데이터센터발 자금 조달 환경이 그리 순탄치 않다는 신호가 겹친다. 오픈AI가 신규 투자 유치 목표 기업가치를 낮췄고, 이로 인한 투자 심리 악화 탓에 래블업은 공모가를 하단으로 확정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력망 연결 지연으로 영국 데이터센터 계약에서 철수했는데, 이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확장이 자금뿐 아니라 전력 인프라에도 걸려 있음을 보여준다.

짚어야 할 점

  • 15GW는 매우 큰 규모로, 1단계 5GW부터 추진된다는데 어떤 조건으로 해외 자금을 유치할지가 사업의 성패를 가를 변수다.
  • 오픈AI의 기업가치 하향, 래블업의 공모가 하단 확정 등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시장 경계감이 커진 시점에 나온 유치 시도라 투자자 반응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력망 연결 지연으로 영국 데이터센터 계약을 철수한 사례처럼, 자금을 확보해도 15GW 규모의 전력 공급이 뒤따라야 실제 가동이 가능하다.
  • 국내에서는 오텍캐리어-비이랩의 냉각 협력, 애니브릿지 투자 등 데이터센터 관련 공급망·스타트업 생태계가 함께 움직이고 있어 이번 유치가 성사되면 연관 산업에도 파급될 수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정석근 CEO가 논의 중이라는 '잠재적 파트너들'이 구체적으로 어느 빅테크·투자자인지, 투자 규모나 조건은 확인되지 않았다.
  • 15GW 규모를 뒷받침할 국내 전력망·발전원 확보 계획이 이번 보도에는 나오지 않았다.
  • AI 투자 심리가 악화된 상황에서 이번 자금 유치가 실제 계약 체결로 이어질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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