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투성이 그록피디아, 위키백과에 주는 교훈
Nieman Lab 칼럼니스트 빌 아데어는 일론 머스크의 AI 백과사전 그록피디아가 자신에 대한 기사에서 전혀 다른 인물과 혼동하는 등 수십 개의 오류를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록피디아는 1년 전 출시돼 위키백과 문서를 복사한 뒤 AI로 내용을 추가·수정하는 방식인데, 문장이 장황하고 중복되며 사실 오류와 음모론, 신뢰도 낮은 출처가 섞여 있다고 밝혔다. 저자는 그록피디아의 글쓰기 수준은 낮지만, 인터넷 구석의 정보를 찾아내 요약하는 능력은 위키백과 편집자들이 참고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그록피디아는 지난봄 업데이트가 중단됐다가 9월 말 재개됐다고 연구자 르네 디레스타와 로널드 로버트슨의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