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2026-11-01
총 균 쇠 — 승자가 더 뛰어났던 게 아니다. 출발선이 달랐다.
2026년 11월 1일에 구독자에게 보낸 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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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의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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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브릿지 · 2026년 11월 1일
■ 오늘의 책 —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승자가 더 뛰어났던 게 아니다. 출발선이 달랐다.
· 총과 균과 쇠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다
강한 무기를 가졌으니 이겼다는 설명은 한 단계 늦은 설명이다. 질문을 한 칸 앞으로 당겨야 한다. 왜 그쪽에만 쇠와 문자와 상비군이 있었나. 답은 식량이다. 농업이 잉여를 만들면 모두가 먹을 것을 구하지 않아도 되고, 그때 장인과 서기와 군인이라는 직업이 생긴다.…
· 대륙의 모양이 전파 속도를 결정했다
유라시아는 동서로 길고, 아메리카와 아프리카는 남북으로 길다. 이 차이가 결정적이다. 동서로 이동하면 위도가 그대로라 기후와 낮 길이가 비슷하다. 그래서 밀 한 종이 수천 킬로미터를 그대로 건너간다. 남북으로 이동하면 기후가 바뀌어 작물과 가축이 매번 다시 적응해야 한다.…
· 진짜 정복자는 병원균이었다
신대륙 인구를 무너뜨린 건 대부분 칼이 아니라 전염병이었다. 메커니즘은 가축이다. 소와 돼지와 닭을 수천 년 끼고 살면 동물의 병이 사람에게 넘어온다. 인구가 밀집한 도시는 그 병을 계속 돌려가며 살려 둔다. 그 지옥을 먼저 통과한 쪽은 면역이라는 자산을 얻는다.…
[오늘 바로 할 수 있는 것]
□ 최근 성과 하나를 골라 '실력 때문'과 '위치 때문'을 두 칸으로 나눠 적는다.
□ 부러워하는 경쟁자의 조건 세 개를 적고, 복제 가능 여부를 각각 O/X로 표시한다.
□ 지금 밀고 있는 전략의 숨은 전제를 세 개 적고, 충족된 것에만 표시한다.
전문 보기: https://qpx.kr/book/book/총-균-쇠?ref=newsletter
■ 오늘 함께 공개된 인사이트
· 오직 행동만이 삶을 바꾼다 (개리 비숍) — 생각을 고치려 하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선언을 바꿔라.
https://qpx.kr/book/book/오직-행동만이-삶을-바꾼다?ref=newsletter
■ 테마 큐레이션
· 일정이 계속 밀릴 때 3권 — 분명 되겠다고 잡은 날짜인데, 매번 마감 직전에 밤을 새우고도 늦을 때
https://qpx.kr/book/curations/cant-say-no-to-deadline?ref=news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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