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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치아, 파리 모터쇼서 신형 감마 공개 — 전기 HF 인테그랄레도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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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란치아가 2026 파리 모터쇼에서 콤팩트 SUV 감마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1.2L 3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외에 전기 모델 세 가지가 준비되며, 여기에는 30년 만에 돌아온 HF 인테그랄레가 포함된다. 란치아는 독일 판매 계획을 밝히지 않았고, 중점 시장은 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베네룩스다.

란치아가 2026 파리 모터쇼에서 콤팩트 SUV 감마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1976년 초대 감마 등장 50년, 브랜드 창립 120년에 맞춘 플래그십이다. 길이 4.67m, 너비 1.89m, 높이 1.63m에 트렁크 용량은 560L이며, 경사진 후면과 분할형 루프 스포일러로 공기저항계수 0.25를 확보했다. 전기 모델의 중량은 사륜구동 기준 최대 2.276톤이다.

파워트레인은 전기와 내연기관을 함께 받는 STLA 미디엄 멀티에너지 플랫폼을 쓴다. 엔트리 모델은 1.2L 3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다. 전기 모델은 세 가지로, 기본형은 전륜구동에 169kW·343Nm을 내고 73.7kWh(순용량) NMC 배터리로 WLTP 기준 540km를 조금 넘는 주행거리를 낸다. 최고속도는 190km/h로 전자 제한된다. 97.2kWh 배터리를 쓰는 롱레인지는 약 740km다.

30년 만에 이름을 되살린 HF 인테그랄레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으로 연속 출력 257kW, 배터리 잔량 90% 이상에서 최고 276kW·509Nm을 내며 0→100km/h를 5.1초에 끊는다. 97.2kWh 배터리로 WLTP 기준 최대 676km, 급속 충전은 20→80% 27분, 6분 충전으로 약 100km를 더한다. 적응형 서스펜션이 기본이고 원페달 주행과 V2L도 들어간다.

실내는 10.25인치 계기판,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16인치 중앙 터치스크린 조합에 ChatGPT를 활용한 음성 명령을 지원한다. 레벨 2 주행보조로 방향지시등으로 작동하는 차로 변경 보조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들어간다. 시트는 재활용 섬유와 바이오 폼, 미네랄 처리 인조가죽 등 지속가능 소재다. 뒷좌석 레그룸이 동급에서 넉넉하다는 설명은 제조사 측 주장이다. 독일 시장 투입 계획은 당분간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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