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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배터리 재활용 확대…공장 전력도 수명 끝난 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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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리비안이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와의 협력을 확대해 생산 공정에서 나오는 배터리 스크랩까지 넘긴다. 레드우드는 그 대가로 리비안 차량에서 회수한 수명 말기 팩을 활용해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한다. 지난 4월 합의한 10MWh 규모 재사용 프로젝트를 한 단계 확장한 것이다.

리비안이 배터리 재활용 전문업체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와 맺은 협력 범위를 넓혔다. 기존에는 차량용으로 더 쓸 수 없게 된 배터리 팩 전체를 넘기는 데 그쳤지만, 앞으로는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도 함께 보낸다. 반대로 레드우드는 리비안 차량에서 나온 수명 말기 팩을 재구성해 R1T·R1S·R2와 전기 밴을 만드는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공급한다. 4월 레드우드가 재활용 리비안 팩으로 10MWh 규모 저장장치를 노멀 공장에 설치한다고 밝힌 합의를 확장한 형태다.

절차는 이렇다. 리비안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에 쓰기 어려워진 고전압 팩을 모아 레드우드로 보낸다. 레드우드는 팩마다 상태를 따져 저장장치로 재사용할지, 분해해 재활용할지를 가른다. 모듈이 멀쩡하면 ESS에 편입해 리비안 생산시설이나 다른 장소에 배치한다. 레드우드 ESS는 제조사가 다른 신·구 팩을 섞어 묶을 수 있어 비용과 설치 기간을 줄인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대형 EV 배터리는 고장이 나도 내부 셀이 성능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리 난도가 높아 제조사가 팩 단위 교체를 택해온 영역이다.

재사용이 끝난 배터리는 재활용 단계로 간다. 레드우드는 리튬·니켈·코발트·구리 같은 핵심 광물을 95% 이상 회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수한 소재는 새 배터리 팩에 다시 들어가므로, 광산 채굴과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공장 입장에서는 전기 요금이 싼 시간대에 충전해 수요가 몰릴 때 방전하거나 계통으로 되팔 수 있어, 전력비와 계통 안정 양쪽에 쓰일 여지가 생긴다. JB 스트라우벨 레드우드 창업자 겸 CEO는 "돌아오는 리비안 배터리 팩은 모두 핵심 소재는 물론 국내 계통용 에너지저장의 잠재적 원천"이라고 말했다.


이 글은 InsideEVs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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