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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교통공사, 카르산 전기버스 110대 발주 — 2027년 말부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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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밀라노 대중교통 운영사 ATM이 터키 제조사 카르산의 e-ATA 12 전기버스 110대 공급 입찰을 확정했다. 80대는 3도어 저상 시내버스로 밀라노에, 30대는 2도어 저상 시외버스로 자회사 NET에 간다. 차량은 2027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운행에 들어간다.

밀라노 대중교통 운영사 ATM이 올봄 공고한 전기버스 110대 공급·유지보수 입찰의 낙찰자가 터키 제조사 카르산으로 정해졌다. 차종은 e-ATA 12이며, 카르산은 차량 생산과 함께 10년간 유지보수를 맡는다. 입찰 공고 기준 물량은 3도어 저상 시내버스 12m 80대와, 같은 12m 길이에 문이 2개인 저상 시외버스 30대로 나뉜다. 앞의 80대는 ATM이 직접 운용하고, 뒤의 30대는 자회사 NET에 넘겨진다. 운행 투입은 2027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입찰 규모는 1억 유로를 넘는 것으로 공고됐다. Sustainable Bus는 이번 계약이 이탈리아 카르산 딜러 Kmobility를 통해 진행되며, 차량 인도와 유지보수에 향후 배터리 교체까지 포함한 총 계약 규모가 약 7600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했다. 같은 매체에 따르면 ATM 몫 80대는 밀라노에, NET 몫 30대는 몬차에 배치될 가능성이 크고, 1차 인도분은 34대(밀라노 22대·몬차 12대)로 구성된다.

ATM은 2022년 말 전기버스 340대 조달 입찰을 냈고 2023년 이베코 버스와 솔라리스가 이를 따냈다. 이후 지금까지 약 600대의 전기버스를 구매한 것으로 전해진다. ATM은 전기버스 1200대를 들여 2030년까지 버스 전량을 전기로 전환하는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 대규모 전기 차량을 운용하기 위해 산도나토·사르카·잠벨리노·팔마노바 차고지를 차례로 전기 운행용으로 개조하고, 전기버스 전용 차고지도 새로 짓는다.

이탈리아는 유럽 전기버스 시장의 선두로 떠오르고 있다. 동력 방식을 모두 합한 버스 시장에서는 이미 EU 최대 규모이고, EU 밖의 영국만 등록 대수가 더 많다. 다만 외부 충전이 가능한 버스에서는 올해 이탈리아가 영국을 앞질렀다. 최근 공개된 ACEA 통계가 근거다.


이 글은 Electrive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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