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 80마력 전기 수퍼모토에 티타늄 더하고 색을 뺐다 — 한정판 바르그 SM 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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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스타크 퓨처가 전기 수퍼모토 바르그 SM을 거의 전부 검게 마감한 한정판 '바르그 SM 셸'을 내놨다. 전 세계 500대 번호 각인 모델로, 추가 생산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3D 프린팅 티타늄 풋페그와 티타늄 볼트 키트로 1.1kg을 덜어 공개 중량 123.4kg이 됐다.
스타크 퓨처가 전기 수퍼모토 바르그 SM을 기반으로 한 한정판 '바르그 SM 셸(Sköll)'을 공개했다. 전 세계 500대만 번호를 새겨 만들고 2차 생산은 계획하지 않는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이름은 북유럽 신화에서 해를 쫓는 늑대 셸에서 가져왔다.
파워트레인과 차체는 기존 바르그 SM과 대체로 같다. 알파 스펙 그대로 최고출력 80마력, 조절식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이 들어가고, 구조재 역할을 하는 7.2kWh 배터리 팩, 단일 기어 구동계, 섀시 구조, 인버터를 품은 카본 슬리브 모터도 유지된다. 달라진 것은 마감 방식이다. 스타크는 검은색을 도장으로 칠한 것이 아니라 아노다이징·분체도장 등 제조 공정에서 처리했다고 밝혔다. 상·하부 트리플 클램프, 스티어링 스템, 스윙암, 모터 하우징, 인버터 케이스, 충전 포트 캡, 도킹 스테이션, 핸들바 맵 스위치까지 대상이 됐고 트리플 클램프에는 한정판 각인이 들어간다. 예외는 금색을 남긴 520 RK MXU 체인으로, 검은 7075 T6 리어 스프로킷과 대비를 이룬다.
중량도 손봤다. 3D 프린팅 티타늄 풋페그가 기본 부품보다 140g, 티타늄 볼트 키트가 900g을 덜어 모두 1.1kg이 줄었다. 공개 중량은 기본 바르그 SM 124.5kg에서 123.4kg으로 내려가, 스타크가 만든 바르그 SM 중 가장 가볍다. 볼트를 티타늄으로 바꿔 1kg 가까이 줄이는 방식이 효율 면에서 수익체감 구간에 가깝다는 지적은 기사에도 나온다. 다만 바르그 플랫폼의 출력 대비 중량비가 이미 극단적인 만큼, 500대 한정판에 어울리는 과잉이라는 해석이다.
바르그 SM 셸 500대의 첫 인도는 2026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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