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M3,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드라이버부터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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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전기 M3 개발 다큐멘터리에서 자사 M 개발 엔지니어 겸 레이싱 드라이버 외르크 바이딩어의 시승 반응을 공개했다. 네 개의 모터로 바퀴별 토크를 제어하는 이 차는 2027년 나올 i3 M60 xDrive보다 상위에 놓인다. BMW는 전기와 내연기관 M3를 함께 내놓고 가격대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MW가 전기 M3 개발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최신 편을 내놨다. 등장인물은 뉘르부르크링 기록 주행에서 M 모델을 모는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M 개발 엔지니어인 외르크 바이딩어다. 동료들은 그를 전기 구동으로 설득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고 말한다. 작센링에서 양산 직전 사양을 몰아본 그는 "인상적이다. 진짜 도약이다"라고 반응했고, 차가 주는 안정감을 이유로 들었다. 다만 이 영상은 BMW가 직접 만든 홍보물이다.
개발진의 관심사는 최고 속도가 아니라 조작의 정밀함이다. 스티어링 피드백, 출력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가속 페달, 조절하기 쉬운 브레이크를 논의 대상으로 삼는다. 한계 영역에 다가갈 때 운전자가 차의 위치를 정확히 잡고 상태를 읽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앞선 편들에서는 한계 근처에서의 제어 가능성, 그리고 내연기관 소리를 그대로 베끼지 않으면서 속도와 가속을 가늠하게 돕는 인공 가속음을 다뤘다. 최신 편의 무대는 고저차가 섀시를 괴롭히는 프랑스 미라마 주행시험장이다.
성격을 규정하는 것은 네 개의 모터다. 바퀴마다 토크를 개별 제어하고 M 전용 소프트웨어가 이를 조율한다. 차체는 앞서 공개된 M 콘셉트 노이에 클라세가 암시한 대로 더 넓고 공격적인 바디킷을 쓴다. 2027년 나올 i3 M60 xDrive가 일반 i3의 스포티 버전이라면, 전기 M3는 그 위에서 네 개의 모터와 고성능 배터리, 트랙 주행용 섀시를 얹는다. 구매자에게는 내연기관 M3라는 선택지도 남는다. BMW는 두 버전의 가격대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테스트 드라이버의 웃음은 출발점일 뿐, 자기 돈을 쓰는 사람에게서 같은 반응을 끌어내는 일은 다른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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