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대, 캠퍼스 쓰레기차를 전기차로 바꿨다 — 499kWh 맥닐러스 볼테라 ZFL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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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대 녹스빌 캠퍼스가 맥닐러스 볼테라 ZFL 전기 쓰레기 수거차를 이번 주 현장에 투입했다. 499kWh 배터리를 얹은 클래스 8 차량으로, 테네시주에서 생산됐다. 대학은 실제 운행 데이터를 모아 향후 차량 교체 방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테네시대학교가 녹스빌 캠퍼스에 맥닐러스(McNeilus) 볼테라 ZFL 전기 쓰레기·재활용 수거차를 이번 주 배치했다. 클래스 8 차급으로 499kWh 배터리 팩을 기본 탑재하고, 665kWh 팩을 선택할 수 있다. 구동은 고토크 e-액슬이 담당한다. 제조사는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하며, 기본 사양 공표 제원으로는 10시간 교대 근무 동안 최대 110마일 구간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테네시주 현지에서 만들어졌다.
캠퍼스 수거 노선은 전동화와 맞물리는 조건을 여럿 갖췄다. 정차와 출발이 잦고, 무거운 짐을 싣고 느리게 달리며,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많다. 대학은 배기가스와 디젤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회생제동과 정숙성을 활용하려 했다고 밝혔다. 기숙사와 도서관, 강의동을 지나는 이른 아침 노선에서 소음이 적은 점이 특히 쓸모 있다는 설명이다.
맥닐러스 트럭 앤 매뉴팩처링의 리 드리스 사장은 "테네시대학교는 목적 기반으로 설계된 전기 수거차가 까다로운 실제 운행에 통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녹스빌 캠퍼스 시설관리부의 브래드 모츠 재활용 담당은 지역 제조업을 지원하면서 전기차 기술을 일상 운영에 들여올 기회라고 밝혔고, 실제 조건에서 성능을 측정해 향후 차량 운용 방향을 정하는 데 쓰겠다고 덧붙였다. 상용 전동화가 승용 시장과 달리 노선이 고정된 특수 용도에서 먼저 근거를 쌓는 흐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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