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2027년형 머스탱 마하-E에 88kWh 배터리 기본 적용… 비포장용 '트레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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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포드가 미국에서 2027년형 머스탱 마하-E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그동안 옵션이던 88kWh 배터리가 셀렉트·프리미엄 트림의 기본 사양이 되고, 작은 배터리는 단종됐다. 가벼운 오프로드를 겨냥한 '트레일' 트림이 새로 들어왔다.
포드가 미국에서 2027년형 머스탱 마하-E의 주문을 시작했다. 가장 큰 변화는 배터리 구성이다. 2026년형에서 유상 옵션이던 88kWh 팩이 셀렉트와 프리미엄의 기본 사양으로 올라섰고, 그보다 작은 배터리는 라인업에서 빠졌다. 고성능 쪽인 GT와 랠리는 기존의 91kWh 팩을 유지한다. 시작 가격은 배송비 전 기준 39,995달러로, 셀렉트 후륜구동이 이 가격이고 셀렉트 eAWD는 42,995달러다. 프리미엄은 후륜구동 42,995달러·eAWD 45,995달러, GT는 50,995달러, 랠리는 55,290달러부터다. 지난해 확장형 배터리 모델의 시작가가 45,345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진입 가격이 내려갔다.
주행거리에 대해 포드는 88kWh 팩을 얹은 후륜구동 모델이 EPA 기준으로 한 번 충전에 최대 320마일(515km)을 간다고 추정한다. 다만 2027년형의 공식 수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새로 들어온 '트레일'은 셀렉트 사륜구동을 기반으로 2,295달러가 더 붙는다. 서스펜션을 다시 짜 차고를 앞 10mm·뒤 15mm 올렸고, 스티어링 랙도 손봤다. 19인치 휠과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2 타이어는 마하-E 랠리에서 가져왔다. 실내와 트렁크에 콘센트를 둔 400W 전원 시스템도 들어가 소형 전자기기를 쓸 수 있다. 포드의 테디 앤케니는 "자갈길과 흙길에서 더 믿을 수 있는 전기차를 원한 고객들에게 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라인업에 커넥티비티·보안 패키지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핸즈프리 주행 시스템 블루크루즈는 GT·랠리 기본, 일부 하위 트림 옵션으로 남는다. 고객 인도는 2027년 1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마하-E는 2022년 고충전 구간 DC 충전 커브 개선과 확장형 배터리 모델의 견인 능력 향상을 거쳤고, 2024년형에서 더 큰 변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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