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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5, 미국서 10월 반등 — 1~10월 누적 3만309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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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현대 아이오닉 5의 10월 미국 판매가 전년 대비 21% 늘어 1981대를 기록했다. 1~10월 누적은 3만3093대로, 세액공제가 살아 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적다. 현대는 2026년형 일부 트림 가격을 최대 1만 달러 가까이 내렸다.

현대 아이오닉 5의 10월 미국 판매가 전년 같은 달보다 21% 늘어 1981대가 됐다. 1~10월 누적은 3만309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2700여 대보다 23% 적은 수준이다. 현대는 아이오닉 5가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밝혔으며, 10월 미국 전체 판매는 7만3452대로 5% 늘어 역대 최고 10월이었다고 설명했다.

배경에는 세액공제 종료가 있다. 지난해 9월 7500달러 연방 세액공제가 사라진 뒤 미국 전기차 시장은 둔화됐고, 여러 제조사가 공제를 받으려는 수요가 몰렸던 2025년보다 줄어든 판매를 보고했다. 현대는 2026년형 아이오닉 5 일부 트림 가격을 최대 1만 달러 가까이 내려 시작 가격을 3만5000달러 선으로 조정했다. 3분기까지 미국 전기차 판매의 약 50%는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3가 차지했고, 아이오닉 5는 3위였다.

라인업별로는 차이가 있다. 아이오닉 9는 10월 169대로 47% 줄었지만 10월까지 누적은 49% 늘어 6700대에 가깝다. 하이브리드는 10월 판매가 20% 늘며 월간 기록을 새로 썼고 전체 판매의 29%를 차지했다. 같은 날 기아는 EV9의 10월 판매가 11% 늘었고 10월까지 1만3835대로 5%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매를 검토하는 쪽에서 보면 가격과 주행거리 선택지가 갈린다. 2027년형 아이오닉 5 SE 스탠더드 레인지는 3만5250달러에서 시작하며 최대 245마일을 간다. 주행거리를 늘린 익스텐디드 레인지 SE 후륜구동은 2500달러를 더 내야 하고, 1회 충전 최대 318마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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