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만 마일 달린 2019년식 볼트 EV, 배터리 교체에 든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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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주행거리 47만1,000마일을 넘긴 2019년식 쉐보레 볼트 EV가 고전압 배터리를 교체했다. 중고차에서 떼어낸 약 1만5,000마일짜리 팩을 올렸고, 작업은 네 시간 반가량 걸렸다. 매체는 일반 소비자 기준 팩 2,500~3,000달러에 공임 800~1,000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미국 전문 정비소 Out of Spec Renew에 들어온 2019년식 쉐보레 볼트 EV의 오도미터는 47만1,000마일을 가리켰다. 두 개 모듈의 셀 전압 불균형 때문에 주행(D) 단계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 차는 2022년 GM 리콜로 배터리를 한 번 갈았는데, 당시 주행거리가 약 13만8,000마일이었다. 이번에 수명을 다한 팩이 33만 마일 넘게 버틴 셈이다. 교체용 팩은 중고차에서 확보한 것으로 추정 주행거리는 약 1만5,000마일이다.
작업 순서는 단순했다. 12V 배터리를 분리하고 고전압 차단 플러그를 빼 케이블과 커넥터를 안전한 상태로 만든 뒤 차를 리프트에 올렸다. 볼트 10여 개와 전기 커넥터 몇 개, 냉각수 호스 두 개를 풀어 기존 팩을 내리고 교체 팩을 올린 다음 냉각 계통의 공기를 빼냈다. 영상만 보면 팩을 다는 시간보다 새 배터리를 차량에 등록·프로그래밍하는 시간이 더 길어 보였고, 전체 작업 시간은 네 시간 반 정도였다.
비용은 정비소가 지불한 팩 가격이 약 1,800달러였다. InsideEVs는 일반 소비자가 상태 좋은 교체 팩을 구하려면 2,500~3,000달러, 공임은 800~1,000달러가 더 든다고 봤다. 같은 매체는 가솔린차 엔진 교체가 엔진 종류와 공임에 따라 2,000~1만 달러까지 벌어진다는 점을 비교 대상으로 들었다. 초기 볼트 EV는 대규모 배터리 리콜로 GM의 평판에 타격을 남긴 모델이지만, 교체 비용의 윤곽이 드러난 사례는 오래 타는 전기차의 유지 구조를 가늠할 재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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