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시걸 부분변경: 몸집 키우고 후륜구동으로, 가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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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BYD가 중국에서 소형 전기차 시걸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놨다. 전장 4.21m로 이전보다 42.5cm 길어졌고, 구동 방식은 전륜에서 후륜으로 바뀌었다. 시작 가격은 6만5900위안으로 기존 6만9900위안보다 낮아졌다.
BYD가 중국에서 파는 소형 전기차 시걸(Seagull)에 부분변경을 적용했다. 전장 4.21m, 전폭 1.81m, 전고 1.57m, 휠베이스 2.65m로, 이전 모델보다 42.5cm 길어지고 휠베이스는 15cm 늘었다. 프런트 트렁크 용량은 94리터, 뒤쪽 적재 공간은 최대 1380리터다. 시트에는 통풍·열선·마사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배터리는 신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로 바뀌었고, 상위 트림에서는 '플래시 차징' 초급속 충전을 지원해 39.2kWh 배터리를 10%에서 70%까지 5분에 채운다고 BYD는 설명한다. 최대 주행거리는 중국 CLTC 기준 420km, 기본형은 30.1kWh 배터리에 CLTC 320km다.
구조 변경도 작지 않다. 전륜구동·토션빔 리어 액슬 조합에서 후륜구동·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바뀌었고, 모터 출력은 트림에 따라 85~95kW로 이전 55kW보다 높아졌다. 최고 속도는 150km/h다. 중국 시장에서는 라이다와 주행보조 시스템을 선택 사양으로 넣을 수 있다. 트림은 바이탤리티·프리덤·이즈·플라이트·스마트 다섯 가지이며, 기본형 바이탤리티 가격은 6만5900위안으로 부분변경 전 6만9900위안에서 내려갔다. 플래시 차징 사양을 산 개인 구매자는 1년간 BYD 플래시 차징 충전소를 무료로 쓸 수 있다.
가격 인하는 BYD만의 움직임이 아니다. 중국 시장 성장이 둔화되고 경쟁이 거세지면서 지리, 리오토, 체리, 폭스바겐 등 중국·해외 업체가 부분변경을 계기로 입문 가격을 크게 낮추고 있다. 유럽에서 같은 차는 돌핀 서프라는 이름으로 팔리는데, 독일 기본 액티브 트림 가격은 2만3490유로이고 제조사 할인으로 1만4190유로의 프로모션 가격이 적용되고 있다. 돌핀 서프에도 같은 부분변경이 적용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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