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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3분기 순이익 28% 증가, 수출이 끌었다 — 재고는 60%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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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의 2026년 3분기 순이익은 100억 2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28.1% 늘었고, 분기 수출이 55만 704대를 기록했다. 다만 재고는 1월 대비 60% 증가하고 현금성 자산은 45% 줄었으며, 1~9월 누적 순이익은 4.2% 감소했다. 중국 내 판매는 약 12% 줄어 성장분 전체가 해외에서 나왔다.

BYD가 목요일 홍콩거래소에 제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2,214억 9천만 위안으로 13.6%, 주주 귀속 순이익은 100억 2천만 위안으로 28.1% 늘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은 86억 3천만 위안(25.3% 증가)이다. 2024년 말 이후 가장 좋은 분기 이익이고, 네 분기 연속 감소했던 매출이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다만 로이터가 집계한 증권사 전망치(114억~129억 5천만 위안)에는 못 미쳤다. 1~9월 누적으로 보면 매출은 5,663억 위안으로 0.01% 증가에 그쳤고 순이익은 4.2% 줄어 223억 4천만 위안이다.

성장은 사실상 전부 중국 밖에서 나왔다. 3분기 판매는 132만 3,065대로 18.7% 늘었는데, 이 가운데 수출이 55만 704대로 1년 전보다 137% 증가했다. 나머지, 즉 대부분 중국 시장은 약 77만 2천 대로 12%쯤 줄었다. 수출은 이제 전체 판매의 42%다. 같은 분기 테슬라의 전 세계 인도량이 48만 6,532대였으니, BYD의 분기 수출이 테슬라의 글로벌 판매를 넘어선 셈이다. 안에서는 가격 경쟁이 이어지고, BYD는 1만 달러 아래에서 시작하는 신형 시걸 같은 차로 맞서고 있다.

재무제표 쪽은 덜 깔끔하다. 2025년 말과 비교해 재고는 2,215억 8천만 위안으로 60%, 매출채권은 53%, 지급어음은 251% 늘었고 현금·단기투자자산은 717억 2천만 위안으로 45% 줄었다. BYD는 재고와 채권 증가를 "주로" 해외 자동차 사업 성장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자산손상차손은 68% 늘어난 27억 1천만 위안으로, 회사는 재고 규모 확대에 따른 재고평가손실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환차손 영향으로 금융비용도 1~9월 73억 7천만 위안이 발생했고, 연구개발비는 17% 줄어 362억 8천만 위안이 됐다. 반면 영업현금흐름은 33% 늘어난 544억 7천만 위안, 계약부채는 81% 증가한 929억 5천만 위안으로 수주 자체는 견조하다는 신호도 있다. 배에 실리고 항만과 해외 딜러에 머무는 차가 늘어난 만큼, 그 물량이 어떤 가격에 팔리는지가 다음 분기들의 관전 포인트다.


이 글은 Electrek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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