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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전기트럭 등록 50% 늘었다 — 중형은 5대 중 1대, 전기버스는 점유율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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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가 2026년 1~9월 상용차 등록 통계를 내놨다. EU에서 플러그인 전기트럭 등록은 49.9% 늘어 점유율 5.3%, 전기버스는 37.6% 늘어 26.4%가 됐다. 중형(3.5~16t) 전기트럭 점유율은 19.8%로 전동화를 주도하고 있다.

ACEA 집계에서 2026년 1~9월 EU 트럭(3.5t 이상) 등록은 7.5% 늘어 245,079대, 버스는 15.2% 늘어 32,695대였다. 협회는 트럭 증가를 2025년에 수요가 크게 식은 뒤의 "낮은 기저에서의 회복"으로 설명하고, 버스 시장은 견고한 성장으로 본다. 트럭에서 디젤 비중은 여전히 91.7%지만 플러그인 전기트럭은 49.9% 늘어 점유율 5.3%(지난해 3.8%)에 올랐다. 신규 트럭 20대 중 1대가 플러그인이라는 뜻이다. 독일(+77.2%)·프랑스(+60.2%)·네덜란드(+57.5%)가 증가를 이끌었고 이 세 시장이 해당 구간 등록의 74%를 차지했다.

무게별로 보면 격차가 분명하다. 중형(3.5~16t)은 전체 약 39,000대로 2.5% 늘었을 뿐이지만 플러그인은 7,753대(+44%), 점유율 19.8%다. 1년 전 같은 기간은 14.1%였다. 이 구간 EU 전기트럭의 정확히 절반(3,879대)이 독일에서 등록됐다. 반면 16t 이상 대형은 205,857대 중 전기트럭이 5,120대로 점유율 2.5%(지난해 1.7%)에 머문다. 대형에서 전기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EU 밖 스위스로 605대, 24%다. 노르웨이 14.4%, 네덜란드 11.1%, 스웨덴 10.3%가 두 자릿수에 들었고 독일은 4.2%다.

버스는 사정이 다르다. 신규 32,695대 중 8,633대가 플러그인으로 26.4%, 2025년 연간 평균 23.8%보다 높다. 이탈리아가 1,970대(+116%)로 영국(1,727대, -22.7%)을 제치고 플러그인 버스 1위가 됐고, 폴란드는 999대로 557% 늘었다. 포르투갈은 379%, 네덜란드는 86% 증가했다. 독일은 836대로 30% 줄었지만 2025년이 이례적으로 강했던 해라 정상화로 읽힌다. 전기버스 점유율이 가장 높은 곳은 루마니아 82%, 네덜란드 75%다. EU 27개국 중 17개국이 두 자릿수 이상 전기버스를 등록해, 소수 시장에 쏠린 전기트럭보다 분포가 고르다. ACEA는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충전 가능 차량'으로 묶어 집계한다.


이 글은 Electrive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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