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인평자동차고와 산학협력 협약… 실습 차량·기술교육원 특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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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이 10월 26일 인천 부평 홍보관에서 인평자동차고등학교와 지역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학생들에게 교육·실습용 차량을 지원하고 기술교육원을 기반으로 특강과 생산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 기술자 특강, 정비·현장 사례 중심 교육, 실기시험 장소 협조 등 추가 협력도 검토 대상에 올랐다.
GM 한국사업장이 10월 26일 인천시 부평구 홍보관에서 인평자동차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구세군 학교법인 김병윤 이사장, 안규백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노종면 국회의원(인천 부평구 갑),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업과 학교가 연계한 자동차 교육 협력의 방향을 공유했다.
협약의 뼈대는 학교 교육을 생산 현장에 붙이는 데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과 생산 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실습용 차량을 지원하고, 기술교육원을 기반으로 자동차 관련 특강과 생산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현장 기술자 특강, 정비와 현장 사례 중심 교육, 기술교육원 교육과정 안내, 실기시험 장소 협조 등 진로 탐색을 돕는 추가 협력도 검토한다.
부평은 GM 한국사업장의 생산 거점이 있는 지역이고, 인평자동차고등학교는 자동차 분야 특성화 교육을 하는 학교다. 완성차 업체의 설비와 교육 인프라를 지역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연결하는 방식인 만큼, 학생 입장에서는 실습 차량과 현장 견학처럼 학교 안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교육 자원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눈에 띄는 것은 사측과 노조가 함께 자리했다는 점이다. 비자레알 사장은 이번 협력을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안규백 지부장은 노사가 지역사회와 청년의 미래까지 함께 고민하며 더 큰 책임을 다하려 한다며, 협약식이 그 다짐을 행동으로 옮기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김병윤 이사장은 노사와 학교가 강점을 나누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 인재 육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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