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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 레이싱, 14세 카트 챔피언 이민재와 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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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MIK 레이싱이 2012년생 카트 선수 이민재와 2027~2029시즌 3년 영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민재는 2027시즌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최상위 등급인 eN1 클래스에 팀 소속으로 나선다. 2026 KARA 카트 챔피언십 시니어 클래스에서 9전 4승으로 시리즈 챔피언에 올랐고, 그에 앞서 2026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 N1 클래스에 출전한다.

MIK 레이싱이 중학교 2학년인 2012년생 이민재와 2027시즌부터 2029시즌까지 3년간의 영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의 핵심은 전기차 레이스 진입이다. 이민재는 2027시즌 팀 소속으로 현대 N 페스티벌의 최상위 전기차 레이스인 eN1 클래스에 도전하며, 그 전 단계로 2026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 N1 클래스에 출전한다.

이민재는 만 7세였던 2019년 11월 카트에 입문해 2020년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마이크로 클래스를 시작으로 2021년 마이크로, 2022~2023년 미니 클래스까지 4년 연속 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다. 통산 38전 27승, 승률 71.1%다. 또래가 주니어 클래스에 머무는 것과 달리 2025년 국내 최고 등급인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에 올라 충북도지사배 2전 최연소 우승을 기록했고, 2026년 KARA 카트 챔피언십 시니어 클래스에서 9전 4승으로 최연소 시리즈 챔피언이 됐다. 모터그래프는 국내 대표 레이서들이 17~18세에 시니어 챔피언에 오른 것과 비교해 3~4년 빠른 기록이라고 전했다. 이민재는 2026 FIA 카팅 아시아 퍼시픽 챔피언십 한국 대표로도 선발됐으며, 2021년부터 일본·포르투갈·이탈리아 대회에 출전하고 2022~2023년에는 유럽 최상위 시리즈 WSK에 참가했다. 부친은 국내 드라이버로는 처음 유럽 F3에 출전한 이동욱이다.

팀은 선수 선발 기준을 성장 속도에 두고 있다. 양돈규 MIK 레이싱 단장은 "이민재가 보여준 독보적인 성장 속도와 무한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히며 2027년 eN1 출전을 시작으로 국내외 대회 진출을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카트에서 쌓은 기록이 곧바로 전기차 레이스카 운전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 만큼, 1년의 N1 클래스 경험이 적응 과정이 될 전망이다. 이민재 본인도 "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 전기차 레이스카인 eN1에 어서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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