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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에너지 매출 16% 감소 — 관세 환급이 발목, 저장장치 설치량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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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테슬라의 2026년 3분기 에너지 발전·저장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6% 줄어 28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저장장치 설치량은 10% 늘어 13.7GWh였지만, 주주 서한은 매출 감소 요인의 일부로 '관세 관련 고객 환급'을 들었다. 환급 규모와 대상은 밝히지 않았다.

테슬라가 공개한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에너지 발전·저장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28억8000만 달러였다. 같은 기간 저장장치 설치량은 10% 늘어 13.7GWh를 기록했다. 설치량이 늘었는데 매출이 줄어든 구조다. 테슬라 주주 서한은 이 감소를 "부분적으로" 관세 관련 고객 환급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나, 환급 금액과 대상 고객, 이를 매출 차감으로 처리한 이유는 적지 않았다. 매출총이익률은 2분기 20.4%에서 33.1%로 회복했지만 에너지 부문 매출총이익은 1년 전 10억7000만 달러에서 9억5400만 달러로 줄었고, 테슬라는 영업이익이 56% 감소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에너지 부문 이익 감소를 꼽았다.

관세는 올해 테슬라 에너지 실적을 여러 차례 흔들었다. 1분기에는 '관세 관련 일회성 이익'이 수익 개선 요인으로 올랐고 에너지 매출총이익률은 39.5%까지 올랐다. 분기별 이익률은 39.5%(1분기)→20.4%(2분기)→33.1%(3분기)로 출렁였다. 테슬라는 매번 관세를 언급하면서도 금액을 수치로 제시하지 않았다. 누적으로는 36GWh를 설치해 2025년 같은 기간 32.5GWh보다 11% 늘었고, 에너지 매출은 6% 줄어 84억3000만 달러다. 3분기 설치량은 시장에서 예상한 약 15.9GWh에 못 미쳤다.

서한의 나머지 에너지 소식은 공급망에서 관세 변수를 걷어내는 쪽이다. 메가팩토리 텍사스가 50GWh 계획 용량으로 생산을 시작했고, 캘리포니아 40GWh·상하이 20GWh가 함께 운영된다. 테슬라는 네바다에서 자체 LFP 셀만으로 만든 첫 메가팩을 출하했으며, 이곳 셀 생산능력은 초기 양산 단계에서 7GWh다. 테슬라는 저장장치 수요가 "역대 최고 주문율과 수주잔고" 상태라고 밝혔고, 그 배경으로 전력망 증설 속도보다 빠른 전력이 필요한 데이터센터를 들었다. 고객 가운데는 스페이스X에 편입된 xAI가 있다. xAI는 2025년 테슬라에서 4억3000만 달러를 구매한 데 이어 올해 메가팩 2억6900만 달러를 추가로 샀다.


이 글은 Electrek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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