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 '킥플립' 1인칭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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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테슬라가 차세대 로드스터의 1인칭 시점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공개 행사에서 보여준 킥플립과 하프파이프 다이브, 세미 위를 뛰어넘는 점프 스핀을 차 안 시점으로 다시 담았다. 시연에는 운전자 대신 더미가 탑승했다.
테슬라가 이번 주 차세대 로드스터의 1인칭 카메라 시점 영상을 공개했다. 담긴 동작은 지난달 공개 행사에서 선보인 것과 같다. 차체를 공중에서 돌리는 킥플립, 하프파이프에서 거꾸로 떨어지는 노즈다이브, 테슬라 세미 위를 뛰어넘으며 회전하는 점프 스핀이다. 달라진 것은 시점이다. 차 밖에서 보던 장면을 조종석 쪽에서 보게 되면서, 그 안에 사람이 있었다면 어땠을지가 드러난다.
영상에서는 콜드 가스 추진기가 작동하는 모습이 가까이 잡힌다. 차는 질소를 내보내는 양을 조절해 과도한 회전을 막는다. 배럴 롤이 통제 불능의 코크스크루로 넘어가지 않게 붙잡아, 결국 네 바퀴로 착지시키는 방식이다. 하프파이프 노즈다이브에서는 롤과 요를 잡기 위한 보정이 더 들어간다. 이 시연을 위해 600리터 초고압 복합재 압력용기에 10,000PSI 질소를 채우는 데 몇 시간이 걸리고, 그렇게 얻는 작동 시간은 몇 초다.
시연 차량에는 운전자가 없었다. 앞좌석에는 더미가 앉아 있었다. 킥플립이 만드는 중력가속도 수치는 테슬라가 공개하지 않았다. 도로용 차와 달리 이런 기동을 견디려면 어떤 수준의 하네스와 시트 볼스터가 필요할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테슬라는 로드스터 사전예약의 인도를 보장할 수 없다고 밝힌 상태이며, 비행하는 형태가 도로 주행 인증을 받을지도 확정되지 않았다. 지금 확인된 것은 양산차의 성능이 아니라, 과하게 설계된 시연이 실제로 작동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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