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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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네트워크 사업 탄력, AI 클라우드 매출 두 배 성장
노키아가 올해 3분기 매출 51억 5400만 유로, 조정 영업이익 6억 500만 유로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AI 클라우드 고객 대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6억 3100만 유로였고, 신규 수주액도 118% 늘었다. 반면 기존 통신사업자 대상 매출은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전년 수준에 머물렀다.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은 IP 네트워크와 광네트워크 매출 증가에 힘입어 17% 성장했다. 저스틴 호타드 CEO는 AI 클라우드 부문에서 15억 유로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슈퍼마이크로·노키아·엔비디아, AI-RAN 엣지 서버로 저지연 추론 지원
슈퍼마이크로가 노키아, 엔비디아와 협력해 분산형 기지국부터 중앙집중형 네트워크 허브까지 AI-RAN을 구축한다. 슈퍼마이크로의 인프라와 노키아의 RAN 기술, 엔비디아의 NVIDIA Aerial RAN Computer(ARC) 플랫폼을 결합해 가속 컴퓨팅을 액세스 네트워크 가까이 배치한다. 분산형 기지국용 ARC MGX 2U Short-depth와 ARC-Pro, 집선 거점용 ARC MGX 2U, 코어 네트워크 허브용 ARC MGX 4U 등 모듈형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ARC-Pro는 NVIDIA Grace C1 CPU와 RTX PRO 4500 Blackwell Server Edition GPU를 탑재해 최대 1.6PFLOPS FP4 성능을 낸다. NVIDIA ARC용 슈퍼마이크로 서버는 현재 정식 판매 중이며, Vera 프로세서 탑재 ARC MGX 2U는 엔비디아 GTC 베를린에서 전시돼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슈퍼마이크로, 노키아와 NVIDIA Aerial RAN Computer 솔루션을 네트워크 엣지에 도입해 저지연 AI 서비스 지원
시스템반도체·팹리스소프트뱅크 AITRAS, 노키아 anyRAN으로 AI-RAN 현장검증
노키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2027년 상용 이동통신망에서 AI-RAN(AI 무선접속망) 현장 실증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소프트뱅크의 AI-RAN 플랫폼 '아이트라스(AITRAS)'에서 노키아의 클라우드 기반 무선망 소프트웨어 '애니랜(anyRAN)'을 구동하고, 양사의 관리 솔루션인 'AITRAS 오케스트레이터'와 '만타레이(MantaRay)'를 연동해 통신 품질을 유지하면서 AI 연산과 무선망 자원을 공동 관리할 수 있는지 검증한다. 실증에는 엔비디아의 그레이스 CPU, RTX PRO 4500 블랙웰 GPU, 커넥트X-8 네트워킹 기술이 활용된다. 양사는 특정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는 공통 플랫폼의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노키아 엔비디아 GPU 채택, AI-RAN 컴퓨팅 전략 사업자별 분기
글로벌 통신장비 업계에서 AI-RAN 구현을 위한 컴퓨팅 전략이 회사별로 갈리고 있다. 노키아는 엔비디아 에어리얼과 GPU를 차세대 RAN 핵심 플랫폼으로 삼아, 외부 개발사의 AI 앱이 기지국 실시간 처리 영역까지 관여하는 dApp 생태계를 추진 중이다. 에릭슨은 자체 통신 특화 컴퓨팅을 중심으로 AI 기능을 강화하고, 삼성전자는 vRAN을 기반으로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을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중간 노선을 택했다. 화웨이는 자체 장비와 어센드 NPU, CANN 등 자체 AI 컴퓨팅 생태계를 수직통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노키아 방식은 하드웨어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로 성능을 확장할 수 있지만, 엔비디아 GPU·CUDA에 대한 의존도가 커질 수 있다는 과제도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