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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전에너지 800V DC 전력시스템, AI데이터센터 전력공급 효율화
중국 에너지기업 엔비전에너지가 네이멍구 울란차부의 갤럭시 AI데이터센터에 세계 최초로 800V DC 통합 전력시스템을 상용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둡헤 컨트롤러로 제어되며, 10kV 중전압 AC를 800V DC 버스로 직접 변환하는 고체상태변압기(SST)와 배터리 저장장치를 결합해 GPU 부하 변동에 밀리초 단위로 대응한다. 회사는 2026년 8월부터 이 시스템을 시험해왔으며, 갤럭시 캠퍼스는 3GW 용량까지 확장해 최대 100만 개의 AI가속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엔비전에너지는 2030년까지 5GW 규모의 녹색 AI데이터센터를 목표로 하는 미션 고비 사업에도 동일한 800V DC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설비투자·팹 증설구글 헌맨타운 데이터센터 승인, 소송·전력공급 심사 남아
구글이 미네소타주 헌맨타운에 추진하던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이 10월30일 시의회 만장일치 투표로 승인됐다. 구글은 승인 과정에서 건물을 4개에서 3개로 줄이고 높이를 33피트로 제한했으며 인근 우물 모니터링에 합의하고, 최대 8000만달러 규모의 재산세 감면 요청도 철회했다. 조정된 계획은 연간 약 300만달러의 재산세를 발생시키며, 시설 폐쇄 시 철거를 위한 2억1000만달러 규모의 해체 합의도 포함됐다. 다만 미네소타환경보호센터와 '스톱 더 헌맨타운 데이터센터' 측이 제기한 소송 3건이 구역 설정 절차와 토지 소유권을 문제삼아 환경영향평가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약 500메가와트에 달하는 전력 수요에 대해 미네소타 공공서비스위원회의 승인이 아직 남아 있다.
패키징·후공정인텔 파운드리, 적층다이 전력공급난에 IVR 기술 제시
인텔 파운드리 엔지니어들이 기고문을 통해 멀티칩·적층다이 구조 확산으로 전력 전달이 새로운 과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칩렛과 3D 적층이 늘면서 전류 밀도와 독립 전압 도메인 수가 증가해 전압 드룹과 배선 혼잡 문제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응해 전압 변환 단계를 부하에 가깝게 배치하는 통합전압조절기(IVR) 기술로 자기 인덕터 기반 FIVR·CoaxMIL, 커패시터 기반 C2VR, IVR 칩렛 아키텍처를 소개했다. 각 기술은 전력 효율, 응답속도, 패키지 공간 활용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은 전력 전달 혁신을 다루는 2부작 기고문의 두 번째 편이다.

한전, 호남 반도체 팹에 6GW 전력 공급 — 345㎸ 송전망 신설
한국전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팹 4기(삼성전자 2기, SK하이닉스 2기)에 총 6GW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협약을 연내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45㎸ 송전선로 2개 루트 이상과 345㎸ 변전소 2개소 이상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총 9GW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며, 마지막 단계 협약은 내년 추진된다. 이 내용은 21일 한전이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밝혔다.

SCHIEDERWERK, 일렉트로니카 2026서 전력공급장치 전시
독일 뉘른베르크·뮌헨에 기반을 둔 맞춤형 전력전자 전문기업 SCHIEDERWERK GmbH가 일렉트로니카 2026 전시회에서 플랫폼 기반의 전력공급장치 신제품을 공개한다. 해당 제품은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것으로 소개됐다. 회사는 전력공급장치를 독일 현지에서 설계·제조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전력·화합물반도체전력반도체 업계, AI 데이터센터 전원공급 효율화 기술 모색
국내 전력반도체 업계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섰다. 박상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박사는 10월 7일 부산에서 열린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전력반도체 지산학 K-포럼에서 국내 AI 데이터센터 전력 시스템 기술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AI 데이터센터는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요구 성능과 탑재량이 늘면서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높은 전력을 필요로 한다. 기존 데이터센터가 10~20메가와트(MW)급 전력을 사용했다면, AI 데이터센터는 100MW 이상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 스타 확정, 텍사스 가스발전소로 AI데이터센터 전력공급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6년 9월30일(현지시간) 한미 전략투자 프로젝트로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 '프로젝트 스타', 원전 건설을 다루는 '프로젝트 파워', 알래스카 LNG 사업 '프로젝트 노스' 등 세 건을 발표했다. 이 중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은 양국이 추진을 확정했으며, 릴레이티드컴퍼니·넥스트에라에너지·루이스에너지그룹이 참여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직접 공급한다. 원전 프레임워크는 한미전략투자 기금을 활용해 미국 내 APR1400 2기와 AP1000 6기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았고, 웨스팅하우스·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이 서명할 예정이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양국이 검토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원전·LNG 사업은 한국 측이 상업적 합리성 검토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장비·소재·부품델타일렉트로닉스, 엔비디아 베라루빈향 800VDC 전력공급 공개
델타 일렉트로닉스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 2026에 참가해 새로운 AI 모듈러 데이터센터(AI MDC)와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플랫폼을 겨냥한 800VDC 인로우(In-Row) 전력 공급 방식을 적용했다. 델타는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구축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행사는 2026년 9월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