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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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AI 투자 2배 확대, 정부 R&D예산 39조5000억원 편성
이재명 대통령이 11월 2일 국회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중심의 성장 전략을 밝혔다. 3대 메가프로젝트와 AI 투자 등에 올해 대비 약 두 배인 21조3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연구개발(R&D) 예산은 39조5000억원으로 편성해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격차 완화에 집중투자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광주 국제광융합엑스포 폐막, 반도체 등 첨단산업 수출상담 성과
산업통상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한 '2026 국제광융합엑스포'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뒤 29일 폐막했다. 85개 기업·기관이 107개 부스로 참가했으며, 수출상담 103건과 1000만달러를 넘는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전시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이 참여했다.

반도체 종사자 16만9450명, 첨단 제조업 고용 견인
고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및 2026년 4월 산업소분류별 고용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국내 반도체 제조업 종사자는 16만9450명으로 1년 전보다 3310명 늘었다. 반도체와 전자·컴퓨터·통신장비, 기타 운송장비 등 첨단 제조업을 중심으로 종사자가 증가하며 전체 제조업 고용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설업과 소매업은 종사자가 줄어 산업별로 고용 증감이 엇갈렸다.

DN솔루션즈, 반도체 소재 연삭기 국산화 공로 인정
DN솔루션즈가 반도체·항공우주 등 첨단산업용 공작기계 개발과 국산화 성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송지호 상무가 9월 7일 열린 '2026년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했으며, 25년간 터닝센터와 복합가공기 국산화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 제품으로는 터닝센터 'PUMA GT3100' 시리즈, 복합가공기 'SMX' 시리즈, 반도체 소재용 연삭기 'DNC' 시리즈가 있다. DNC 시리즈는 쿼츠, 실리콘(Si), 실리콘카바이드(SiC) 등 반도체 소재 가공에 활용된다.

한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전기료 선납 제안 — AI전력망 재원 조달
한국전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전력수요 기업에 '대규모 전기요금 선납제도'를 제안했다. 기업이 장래 낼 전기요금을 미리 납부하면 한전이 이를 반도체·AI 데이터센터용 전력망 건설 재원으로 투입하는 방식이다. 반도체·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망 투자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전의 재무 부담을 덜면서 기업에는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3일 한전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참여 여부를 협의 중이다.

2027년 예산안 820조9000억, AI·첨단산업에 재정 집중
정부가 2027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2.8% 늘어난 820조9000억원 규모로 편성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경기 회복과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한 재정 여력을 인공지능(AI)·첨단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에 투입해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청년, 지역, 소상공인 등 성장의 과실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경북 반도체·이차전지 중소기업 설비투자 지원
정부가 부동산·가계대출 중심 자금을 첨단산업과 지역기업으로 돌리는 '생산적 금융'을 추진하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경상북도 첨단산업 생태계에 민간 금융을 연결한다.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이 집적된 경북에서 유망 중소기업의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을 금융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나은행은 경북도와 9월 1일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생산적 금융을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