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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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 100조 첫 돌파 — AI 반도체 수요가 견인
삼성전자가 2026년 3분기 매출 195조3000억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78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55%로, 4분기 연속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약 20% 늘었다. 글로벌 테크 기업 중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겼으며, 반도체(DS) 부문이 실적 성장을 주도한 반면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부품 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83조, 매출 100조 첫 돌파
SK하이닉스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7.9%, 영업이익은 632.1%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 31.9%, 영업이익 37.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9.7%로 전분기보다 3.5%포인트 상승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컨퍼런스콜에는 곽노정 대표이사, 김우현 CFO, D램·낸드 마케팅 담당 등이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 3분기 흑자전환, 반도체 가격상승이 발목
LG디스플레이는 2026년 3분기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줄었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대형 및 모바일 OLED 제품 출하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분기 대비 약 6% 하락하고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칩플레이션' 영향이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