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DGX 스파크 플랫폼에 64GB RAM 버전을 새로 선보였다. 기존 128GB 모델 대비 메모리 용량을 줄여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구매 부담을 낮추려는 취지다. 신형 64GB 모델은 Acer, Asus, Dell, Gigabyte, HP, MSI 등을 통해 10월 23일 출시되며, 기존과 동일한 20코어 Arm CPU, ConnectX-7 RDMA NIC, 273GB/s 공유 메모리 대역폭을 유지해 여러 대를 클러스터로 묶어 확장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클러스터 구성을 자동화하는 'Sync Cluster Assist…
오픈AI가 자체 개발한 AI 가속 칩 '잘라피뇨'를 랙 단위로 배치하면서 호스트 CPU로 엔비디아의 베라가 아닌 AMD의 에픽 '튜린'을 채택했다. 오픈AI 하드웨어 총괄 리처드 호는 톰스하드웨어와의 인터뷰에서 이 결정이 설계 위험을 줄이고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실용적' 선택이었다며, 베라는 아직 성숙도 면에서 다소 뒤처져 있다고 말했다. 협력사들이 튜린 플랫폼 경험을 갖고 있었다는 점도 고려됐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베라가 AMD 튜린 대비 1.8배 성능 우위를 보인다고 밝혔지만, 이는 코어당 점수로 환산한 수치이며 전체 벤치…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 '버전 26H2' 공개 직후 수명주기 페이지를 통해 내년 출시될 '버전 27H2'부터 퀄컴 스냅드래곤 850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850은 2018년 퀄컴이 모바일용 스냅드래곤 845를 PC용으로 다듬어 내놓은 Arm 기반 윈도 PC용 SoC로, HP·레노버·에이수스에 이어 삼성전자가 참여하며 '올웨이즈 커넥티드 PC' 생태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삼성전자는 이 칩을 탑재한 '갤럭시북2'를 2018년 말 미국에 출시했다. 지원 종료 이후에도 기존 스냅드래곤 850 탑재 PC는 윈도11…
Arm은 엔비디아가 공개한 개방형 AI 보안·통제 시스템 '오픈 에이전트 세이프티 플랫폼'에 자사 반도체 IP가 활용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AI 에이전트의 접근 범위와 행동을 통제해 해킹이나 정보 유출을 막는 것이 목적으로, 런타임 '오픈셸'과 감시 시스템 '센트리'로 구성된다. Arm에 따르면 오픈셸은 Arm 기반 CPU 생태계에서 안전한 에이전트 구동을 지원하며, Arm IP 기반 엔비디아 블루필드-4 DPU는 CPU와 독립적으로 작동해 간섭 없이 에이전트 행동을 모니터링하고 이상 행동 시 데이터 전송과 네트워크 접속을…
엔비디아가 2026년 9월 28일 자율 AI 에이전트의 이탈을 막기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 '엔비디아 오픈 에이전트 세이프티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에이전트를 샌드박스로 격리하는 오픈소스 런타임 'OpenShell'과, 블루필드-4 DPU에서 동작하며 하드웨어 수준에서 보안 정책을 집행하는 독립 감시 설계 'Sentry'로 구성된다. OpenShell은 커널 수준 격리로 에이전트가 접근·실행할 수 있는 범위를 통제하며, Sentry는 에이전트가 소프트웨어 경계를 벗어나려 하면 이를 격리해 중단시킨다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메타가 2026년 9월 8일 개인 AI에이전트 '뮤즈'를 미국·캐나다에 출시했다. 뮤즈는 GitHub 등 개발자용 연결 없이 지메일, 캘린더, 오픈테이블 등 일상 앱 위주로 커넥터를 구성해 일반 소비자를 겨냥했다. 9월 21일 AMD 주가가 10% 올라 처음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었고 인텔 12%, Arm 1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3% 상승하며 5거래일 연속 올랐다. 같은 시기 뮤즈는 센서타워 집계 기준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다운로드 1위를 3일 연속 유지했다. 필자는 국내 기업이 자사 서비스의 에이전트 연동…
마이크로소프트가 하와이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서피스 랩톱 13형과 서피스 프로 12형 2세대를 공개했다. 두 제품은 퀄컴의 신규 Arm SoC '스냅드래곤 X2 플러스'를 탑재했으며, 오라이언 3세대 CPU와 아드레노 GPU, 헥사곤 NPU로 구성됐다. 외형은 전세대와 동일하지만 프로세서, 메모리, 디스플레이, 배터리 효율이 개선됐고 메모리는 8GB 옵션을 없애고 16GB·24GB LPDDR5x로 구성했다. 서피스 프로 12형에는 펜 기반 AI 기능인 '마이크로소프트 잉크 캔버스'가 기본 탑재된다. 미국에서는 10…
미디어텍이 구글의 AI 노트북 플랫폼 '구글북'용 SoC '디멘시티 CX C10 맥스'를 공개했다. Arm 클라이언트용 컴퓨팅 서브시스템 기반으로 코어텍스-X925·X4·A720 등 8코어 CPU와 11코어 이모탈리스-G925 MC11 GPU, LPDDR5X 메모리(최대 9600MT/s)를 탑재했다. AI 연산을 위해 최대 55 TOPS로 동작하는 NPU 890을 통합했으며, TSMC 3나노급 공정 기반으로 설계돼 냉각팬 없는 노트북 구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해당 SoC 기반 제품의 출시일과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