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개요: 서울-판교-대전 회랑 인프라를 3개 거점으로 재편
과기정통부와 NIA는 2024년부터 서울-판교-대전 회랑을 따라 구축해 온 양자통신 테스트 환경을 기술 성숙도와 활용 목적에 따라 세 거점으로 재편한다. 양자산업은 정부가 지정한 7대 전략기술 중 하나이며, 이번 사업은 국내 양자통신 기술·제품의 상용화 기반과 해외 진출 토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오픈 테스트베드 방식을 채택해 기업과 연구기관이 고가의 측정 장비와 테스트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독자 유지 부담 없이 기술·제품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6년 투입 예산 74억 원은 정부 37.5억 원, 민간 36.5억 원으로 구성된다. 5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KT 주도 컨소시엄이 상용·미래 거점을, SK브로드밴드 주도 컨소시엄이 해외 거점을 운영하도록 결정됐다.
상용 거점: 전국 단계 확장과 장비 상호운용성 검증
상용 거점은 기존 테스트망을 연도별로 순차 확장한다. 2026년 대구를 시작으로 2027년 광주·부산, 2028년 강원 지역을 추가로 편입한다. 핵심 기능은 연구·의료·금융 분야 데이터 전송에 양자암호통신을 적용하는 실증과, 국내 복수 제조사 장비 간 상호운용성 확인이다. 제조사 간 호환성이 검증되면 국내 장비 생태계 형성에 직접 기여할 수 있다.
해외 거점: 싱가포르·폴란드·불가리아와 국경 간 보안 실험
해외 거점은 싱가포르, 폴란드, 불가리아의 테스트베드와 연동해 국경 간 양자 보안 실험을 수행한다. 기술 구성은 구간별로 이원화되는데, 국내 및 해외 현지 구간에는 QKD(양자키분배)를, 대륙 간 장거리 구간에는 PQC(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다. 예정된 실증 사례에는 연구 데이터 전송 보호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데이터 보안이 포함되며, 국내 기술·장비의 해외 현장 배치 가능성도 함께 점검한다.
미래 거점: 무선 양자암호와 다중점 얽힘 분배 연구
미래 거점은 차세대 양자통신 기술 전용 시험 공간으로 운영된다. 주요 연구 대상은 장거리 무선 양자암호통신과 다중 지점 간 양자 얽힘 분배 기술이다. 현재 대부분의 QKD 인프라가 광섬유 기반에 집중된 만큼, 위성·자유공간 광학 경로 기반 무선 실증은 상용화 경로를 다각화하는 데 필수적인 단계다. 다중점 얽힘 분배는 양자 인터넷 구현의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
의의와 과제
이번 사업은 기업의 검증 기회를 늘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경로를 열기 위한 인프라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3개국 해외 파트너와의 실질적 연동 수준, 기업의 거점 실제 활용도, 그리고 미래 거점 연구 성과가 상용 거점으로 이전되는 체계가 어떻게 작동할지는 향후 진행을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원문 인용
“양자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려면 기업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기술·제품을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인프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테스트베드 확대와 해외 파트너와의 연계를 통해 기업의 테스트 기회를 늘리고 현장 수요에 맞춘 검증·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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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Claude 가 원문의 사실을 재구성한 편집 요약입니다. 원제: South Korea Expands Quantum Communications Testbeds Through 2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