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큐픽스 재테크
뉴스대출·부채

10월 5대 은행 가계대출 2조7717억원 증가…집단대출 별도 관리로 연말 '셧다운' 가능성은 낮아져

3분 분량
요약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10월 말 783조6057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조7717억원 늘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총량 관리 기준 잔액은 연간 순증 목표를 721억원 넘겼지만, 8월 이후 집단대출 순증분이 목표와 별도로 관리돼 은행권은 지난해 연말 같은 신규 접수 중단은 없을 것으로 본다. 일부 은행은 중단했던 주담대 상품 취급을 재개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10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83조6057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2조7717억원 늘었다. 9월에 1조2852억원 줄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증가로 돌아선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은 1조7005억원 늘어 623조988억원, 신용대출은 6687억원 늘어 108조8990억원이 됐다.

총량 관리의 기준이 되는 수치는 정책대출을 뺀 은행재원 가계대출 잔액이다. 10월 29일 기준 651조855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7조2040억원 늘었고, 8·13 대책 이후 늘려 잡은 연간 순증 목표 7조1319억원을 721억원 넘겼다. 다만 금융당국이 8월 이후 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 같은 집단대출 순증분을 은행별 총량 목표와 따로 관리하고 있어, 이 수치만으로 한도가 다 찼다고 보기는 어렵다. 8~10월 집단대출 증가분 1조8971억원을 실적에서 빼면 1조8250억원의 여력이 남는다는 계산이다.

연말에 주택 구입이나 전세 자금을 은행 대출로 마련하려는 사람이 관심을 둘 부분은 지난해와 달라진 취급 여건이다. 지난해에는 11월 하순부터 국민은행이 연내 실행 주담대 신규 접수를 비대면·대면 순으로 막고 하나은행도 영업점 주담대·전세대출 접수를 중단했으며, 신한·우리·농협은행도 비슷한 시기 규제를 강화했다. 올해는 하나은행이 2일부터 비대면 주담대와 주담대·주거용 오피스텔 갈아타기 신규 취급을 재개했고, 농협은행은 8월에 변동금리형 주담대 취급을 다시 시작했다. 수요 쪽에서는 직방 집계로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1만1559가구로 전월보다 30%, 전년 동월보다 49% 적고 서울은 488가구에 그친다. 4분기 전체 물량은 약 4만430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적다.

여기서 말하는 여력은 5대 은행 합산 기준이다. 은행별로 남은 한도와 상품별 취급 여부는 다르고, 기사에 등장한 재개 조치도 특정 은행의 특정 상품에 한정된다. 실행 시점이 연내인지 내년인지에 따라 취급이 달라졌던 것이 지난해 중단 조치의 기준이었으므로, 거래하려는 은행의 해당 상품이 현재 접수를 받는지와 실행 가능 시점을 직접 확인할 사항이다.


이 글은 머니투데이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원문 보기 ↗

원문

이 글은 원문을 요약하고 분류한 것이다. 전문은 원 매체에 있다.

머니투데이 ↗
이 글은 일반적인 참고용이며 세무·법률·투자 자문이 아니다.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같은 분야

함께 읽기

전체 보기 ›
뉴스대출·부채

보금자리론 금리 11월 9일부터 0.10%p 인상 — 10년 만기 하단 연 5.00%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1월 9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10%포인트 올린다.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연 5.00%(10년)~5.30%(50년)가 적용되며, 10년 만기가 5%대에 들어선 것은 2014년 3월 상품 취급 이후 처음이다. 11월 8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면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된다.

2026. 11. 03. · 2분
뉴스대출·부채

5대은행 가계대출 10월 다시 증가… 집단대출 총량 제외로 연말 '셧다운' 전망은 후퇴

5대은행의 10월말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보다 2조7717억원 늘며 한달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다만 금융당국이 8월 이후 이주비·중도금·잔금 등 집단대출 순증분을 은행별 총량 목표와 별도로 관리해, 은행권에서는 지난해 말처럼 대출 취급을 대거 중단하는 상황은 오지 않을 것으로 본다. 하나은행은 2일부터 비대면 주담대와 주담대·주거용 오피스텔 갈아타기 신규 취급을 재개했다.

2026. 11. 03. · 2분
뉴스대출·부채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이용자 170만명…이달 부동산담보 대환, 내년 중소기업 공동대출 예정

카카오뱅크는 10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뱅킹 이용자 수가 170만명, WAU는 1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4년간 개인사업자에게 누적 7조원을 공급했고,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는 현재 최저 연 3.04~7.89%다. 이달 타 금융기관 개인사업자 대출을 부동산담보대출로 갈아타는 대환 상품을, 내년에는 부산은행과 중소기업 공동대출을 내놓을 예정이다.

2026. 11. 02. · 2분
뉴스대출·부채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 신축 입주 단지 전세 시장에 어떤 영향 주나

6·27 대출 규제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금지되면서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등 신축 입주 단지에서 대출 가능한 전세 매물이 크게 줄었다. 같은 면적이라도 대출 가능 여부에 따라 보증금 차이가 최대 2억원까지 벌어졌다. 세입자는 월세·반전세로 밀리고, 잔금을 전세보증금으로 치르려던 집주인과 조합원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6. 11. 01. · 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