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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첫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사전신청 1만명…경기·서울이 절반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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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내년 시행되는 '청년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 사전신청자가 27일 밤 기준 1만명을 넘었다. 경기(29.9%)와 서울(17.9%)을 합쳐 수도권이 절반에 가까웠고, 제주·세종·울산 등은 수백 명 수준이었다. 신청은 부모가 60.4%, 청년 본인이 39.6%였고 99%가 온라인으로 접수됐다.

국민연금공단이 내년부터 시행하는 '청년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의 사전신청 접수 현황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사전신청을 시작한 뒤 27일 오후 10시 기준 신청자가 1만명을 넘었다. 이 제도는 국민연금 가입 이력이 없는 18세 청년이 처음 가입할 때 정부가 첫 달 보험료를 대신 납부하는 방식이다. 지원금은 기준소득월액 하한액 기준 4만1000원이다. 청년 시기에 가입 이력을 만들어 두면 나중에 추후납부(추납) 제도를 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지역 분포는 수도권에 몰렸다. 1만명 가운데 경기 거주자가 2987명(29.9%)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794명(17.9%)이었다. 그 밖에는 제주 119명, 세종 165명, 울산 196명, 충북 262명, 강원 333명, 전북 351명으로 집계됐다. 신청 주체는 부모가 6037명(60.4%), 청년 본인이 3963명(39.6%)이었고, 전체의 99%가 온라인으로 신청했다. 공단은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 결과 본인 신청 비중이 높게 나온 것으로 봤고, 앞으로 지역별 현장 홍보를 함께 진행해 지역·계층 간 정보 격차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되는 사람은 국민연금 가입 이력이 없는 18세 청년이다. 사전신청을 한 경우 보험료 지원은 내년 생일이 속한 달에 이뤄진다. 지원 시점이 생일 기준이라는 점, 신청 주체를 부모와 본인 중 누가 할 수 있는지, 온라인 접수 경로와 신청 기간은 국민연금공단 안내로 확인할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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